Bowers & wilkins px 청음기
홍대 테라사운드에 가서 청음했습니다. 예전 사운드스토어입니다.
리뷰 한 20개 넘개 뒤지다가 알았습니다.
로이코도 문의해보니 로이코 쇼룸이나 로이코 대리점에서 청음가능하다고 합니다.
(의식의 흐름 주의!)
처음엔 저음에 의한 착색이 있는것처럼 들립니다. 약간 저음 벙벙대는 이어폰 들을 때 착색 나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클래식을 들어보면 왜 그렇게 튜닝했는지 알게 됩니다. 클래식에 딱이에요. H9i와 비교해서 들었는데 , h9i 는 너무 가벼운 느낌입니다. 그리고 노이즈 캔슬링은 무난한 편입니다. Bose qc35II 이나 wh1000xm2와 비슷한 수준인 것을 rtings그래프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음이 중저음이 좀 나오는 편인데, 중고음을 마스킹하진 않습니다. 김예림 노래나 맬로망스 노래 모두 보컬이 괜찮게 들립니다. 고음도 모나지 않게 쭉 나오는 편입니다. 강조는 없고 그냥 쭉 나오는 느낌입니다. 스피커로 듣는 맛이 납니다. P7은 들어보고 싶었으나 없고 단종인 것으로 알고 있다합니다.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px가 훨씬 고급져보입니다. 착용시에도 훨씬 이쁩니다. 며칠내로 구입하러 가야겠습니다.
댓글 10
댓글 쓰기지름 축하드리구요ㅎㅎ
V자 같은 느낌이 있거든요.
저는 P7이 취향이라 px가 안맞았네요
영디비 그래프로는 저음이 올라온게 보이는데, rtings 에서는 저음이 올라온게 잘 안보여서여..
https://www.rtings.com/headphones/1-2/graph#348/2031/614
제 청감상의 느낌만으로 양감을 묘사해보자면 영디비 그래프만큼 하만타겟 기준처럼
저음이 10데시벨 가까이 올라왔다는 느낌은 아닙니다만,
대충 5데시벨 가량은 올라왔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PX보다는 많아요.
다만 벙벙거리는 저음이란 느낌은 없었네요. 저한테 P7의 저음은 극저음이 귓바퀴를 살짝 흔드는 기분은 들고
그 극저음의 느낌과 찰랑거리는 고음 듣는 맛에 즐기는 헤드폰이란 느낌입니다.
측정치 상으로도 두 제품은 음색이 많이 다르군요... ^^
https://www.rtings.com/headphones/1-2/graph#614/203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