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셰에라자드 청음하고 왔읍니다.
요런거나
요런거
이런거 먹으러 가로수길 갔는데 그냥 돌아오기가 싫더라구요.
버스 5 정거장 쯤 걸으면 셰에라자드있는 로데오 거리길래 들렀읍니다. 핑계는 훈련소 무사히 끝낼 경우의 절 칭찬해주기 위해..
듣고 온 제품군은 그라도, 파이널, 웨스톤입니다. 그라도는 원래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하나 들인 적도 있었구요. 주로 듣는 음악이 밴드, 특히 얼터락이나 모던락 계열이니 취향에 맞네요. 다만 케이블이 무식하게 두꺼워서 좀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케이블이 가벼운 GH3이 눈에 들어오네요. 일단 찜!
파이널은 항상 느끼는게 버전이 올라갈수록 소리가 괴랄해지는 것.. e시리즈는 그나마 덜 한 느낌이고 소리도 마음에 들지만 디락이랑 포지션이 많이 겹치니 생략.. 호시탐탐 노리던 소노러스는 이번 기회에 비교청음해봤읍니다. 제 귀엔 소노러스3가 가장 맞네요. 2는 좀 어두운 느낌이고, 3 위로는 소리가 좀 과한? 다만 이게 그 돈 주고 살 아이인진 여전히 모르겠읍니다. 역경매에 자주 올라오니 기회가 되면 살지도 모르죠..
요새는 들을 때마다 웨슬람이 되가는 느낌입니다. W60은 아쉽게도 없어서 못 듣고 왔지만 W40은 들을 수 있었읍니다. 여전히 초고역이 푹 꺼진듯한 느낌인데 해상도는 그 가격대나 그 이상의 가격대에서도 비교하기 힘든 것 같읍니다. 착용감이야 말할 것도 없구요. 다만 AM시리즈, B시리즈는 좀 안 맞네요. B는 저역이 과하고 AM은 좀 모자란 느낌이라..
대충 이 정도 듣고 왔네요. 살아돌아와야죠. 그래야 사지 ㅎㅎ..
댓글 16
댓글 쓰기그런데 서브로 들이기엔 너무 비싸요. 두 라인업 다 20번정도면 적당한데, 가격이 너무 올라서 ㅜㅜ
고오오오급 음식을 드셨군요
그라도는 저처럼 GW100 을 사세요
성공적으로 무료 퇴장하셨구뇹~ ^^
최후의 만찬...한번먹어보고 싶네요..
역시 고오급 음식은 양이 적군요..ㅎㅎ
맛있는거 드셨네요 ㅋㅋㅋ 함께하고 싶어지네요 ㅋ
알라프리마 맛있져... 생선으로 이렇게까지 가능한가? 라는 생각이 들던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