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리스 쓰면서 생각 외의 불편한 점..
저는 왼손잡이입니다. 평소에도 세상 온갖 것들이 소소하게 불편합니다만 예상 외의 복병이 있었네요 ㅋㅋ
그것은 마스터 - 슬레이브 연결 방식을 주로 택하는 현 코드리스 시장에서 마스터 유닛이 주로 오른쪽이라는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코드리스를 주로 기숙사에서 수업 듣는 건물로 이동할 때 자주 이용합니다. 대학교가 사실 온갖 통신 및 전자기기들이 가득 찬 던전 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끊김이 심한 것은 감수하면서 쓰고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끊김 이슈로 온갖 문제가 있었던 WF-1000X는 마스터 유닛은 끊김이 없었습니다.
그에 비해 이번에 산 T90이라던가, 디렘 같은 경우에는 기숙사 근처라던지에서는 미친듯한 끊김을, 그 외에 장소에서도 꽤나 심한 끊김 증상을 보였는데, 이 모든 게!
제가 핸드폰을 오른쪽에 두자마자 해결됬습니다! 왼손잡이다보니, 왼손에 핸드폰을 들고 있거나, 왼쪽 주머니에 핸드폰을 넣거나 하는 일이 잦은데 오른손에 쥐고 있으니 끊기는 일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ㅠ 조금이라도 거리가 줄거나 장애물이 줄어드는게 방해요인이 많은 환경에서는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WF-1000X는 마스터 유닛이 왼쪽이라서 덜 끊겼나 싶은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댓글 9
댓글 쓰기문제있다 싶으면 번거롭더라도 교환하시는게....
귀에 꼽은 상태에서 (폰에 연결되어 있어도 가능할겁니다.)
왼쪽을 터치하고 있으면 연결 대기중입니다? 와 같은 음성 들립니다. 이때 바로 손으로 두번 톡톡 터치하면 왼쪽을 마스터로 연결됩니다.
저는 오른손잡이인데 폰을 습관적으로 왼손으로 쓰다보니 자동으로 왼 주머니에 넣네요.. 한 일주일 습관을 들이면 그 불편하신건 어느정도 해결이 될 것 같네요.ㅎㅎ
저도 왼손잡이라 폰을 왼주머니에 넣고다니는편입니다.
에어팟의 경우는 마스터유닛이 따로없고 신호를 가로체는방식이라 사실 무관한게 맞긴한데..
저도 그런느낌을 없지않아 받은적이 꾀나 있습니다.
와우... 인체가 전자파 진행에 방해가 많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