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이어폰은 xba h3이후로 처음인데..
그제
고가 헤드폰은 말할 것도 없구요
Xba h3을 출시 할때 큰맘먹고 영입한 후 몇년간 잘 들었습니다. 프랑켄과 착용감의 압박이 있긴 했지만 아웃도어 잘 하면서 다녔네요
그러고 나서 블루투스 시대가 개막되었고.. 보스 이어팁을 알게 되면서 보스 이어폰만 쓰게 됩니다;;음질이고 뭐고 보스 팁은 편의성이 사기죠.. 보스 사운드스포츠 와이어리스나 qc30..
특히 출퇴근시 노캔은 행복 그자체죠 ㅋㅋ 소니 노캔 헤드폰도 구입했었지만 무게와 귀가 뜨거워서 팔아버렸고.. qc30으로 만족했습니다.
암튼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isine10 b스톡 딜이 빡! 배송왔는데 뜻밖의 행운인 사이퍼 케이블 2가 뙇!
차음은 없는 리시버지만 어차피 인도어에서 듣고 밖에 나가면 qcy t1이나 qc30이라 상관없죠
잡설이 길었는데, isine10 은 놀랍네요. Xba h3은 웅장한 맛으로 들었는데 얘는 따듯하고 웅장한 맛은 덜하지만 해상도가 엄청난 것 같아요. 게다가 eq도 만졌더니 그냥 인도어 종결 해야 될듯한..
어차피 헤드폰은 눈독들이지 않는게 귀에 땀차는걸 매우 싫어해서.. 저같은 사람에겐 최적인 이어폰이네요
근데 왜 이어후크는 안보내준 거냐..
풍악을울려라!님 포함 4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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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착용감이 저와 잘 맞았으면, 벌써 하나쯤 들였을 듯..
이도 입구가 좁은 편이라, 듣는 내내 손으로 잡고 있어야 고정이 되어서 애먹었던 기억이 나는...
착용감이 좋지않고, 이어후크방식이 첨에 걸기 좀... 간단치않고. (보통 이어폰은 그냥 쑤셔넣음 되니)
더불어 사이퍼케이블 아니면 eq 따로 넣어줘야되니 소스기기가 PC로 제약되는등.
진짜 단점이 참 많은데... 장점인 음질과 음색 하나로 계속 쓸꺼 같은 리시버네요. ㅎㅎㅎ
그나마 usb-c to lightning 케이블이 나와서 사이퍼케이블을 많은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긴했는데.
그래도 단점이 여전히 있습니다.
플라스틱 샤시라서 그런지, 사이퍼케이블 v1의 경우, 무게가 상당한 편이라 그런지.
무게가 걸리면 드라이버에서 찌그덕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ㅡ.ㅡ;;;;
아무래도 튼튼한 마그네슘 바디인 lcd-i4 는 그런 문제가 덜하지않을까 싶습니다만
(더불어 사이퍼케이블 안써도 되는 fr graph를 가진듯)
그거 하자고 돈300 쓰긴 너무 아깝죠. b stock은 1000달러라는거 같긴한데.
물론 돈 좀 많이 생기면 한번쯤 소유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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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 좋긴 한데 일반적인 커널형 이어폰 정도의 착용감만 됐어도 계속 갖고있었을 것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