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렬박사님 최근 인터뷰 내용 중..몇가지 요약입니다
디렘에 대해서
1. 처음 블루투스 칩의 eq로 하만타겟 맞추려고 했음
-> eq를 사용할수록 탁해지고 음의 왜곡 증가, 화노 증가
2. 대부분의 tws제조사들은 eq로 조절하지만, 이럴수록 잡음레벨 상승하고 유선이어폰의 음질 따라 잡기는 힘듬
3. 디렘은 hf드라이버로 하만타겟의 90퍼센트 이상 맞추고 1~2db정도 eq조절해서 99퍼센트 일치
-> 화노 크게 감소, 음질향상
-> eq는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는 용도로만 쓰자
4. 숀 올리브 박사님도 디렘 디락을 실제로 들었다고 하고 놀라셨다는 반응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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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디렘 홍보용 영상 앞부분쪽 일부 내용인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최근에 퀄컴칩의 특성으로 화노이야기가 있는데, 그냥 퀄컴칩뿐만의 문제가 아니라 과도한 eq가 화노의 주원인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음이 탁해지는 것도 먼가 공감가는 내용같기두 하구요 ㅎ
식견이 짧아서 혼자 이런 뻘생각을 해봅니다 ㅎ
영상은 소니캐스트 블로그에 올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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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4. 항에서 올리브 박사가 그때 들으셨던 건, 디락 플러스와 (샘플 디락 프로)입니다. ^^
https://blog.naver.com/sonicast1/221224562803
녹색: in-room flat 스피커 응답
황색: HFX타겟
회색: 디렘(OE2017)
빨파: 디락+MK2
사실 디락+mk2 제품도 말도안되게 뛰어난 제품인게, 보시다시피 이 제품 자체로도 하만oe2017타겟에 거의 정합합니다. 설계차체가 하만타겟을 염두에두고 튜닝된 이어폰인 것으로 보이고, 아쉬운점은 고음량과 초저역의 양이었는데, 편안한 음감을 위해서는 고음댐퍼의 임피던스가 더 높은것을 사용해서 고음의 주파수응답이 하만타겟을 넘지 않도록 맞추었다면 훨씬 밸런스가 뛰어난 제품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q없이 저정도로 하만타겟에 정합하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잘 없지요. 굉장히 뛰어난 이어폰입니다.
타겟이 주어지면 그에 맞춰 소리가 나게 튜닝하는것이 가능한 회사이니, 적절한 타겟이 만들어진다면 언제라도 한방이 터질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해요. 디렘만해도 tws제품 중에서는 음질로는 탑10안에 든다고생각합니다. 소리 외에 다른부분들이 후달려서그렇지..
디렘와서는 꽤 개선 된 모양인거 같으니, 다음버젼 디락은 한번 구매해볼까 생각중이네요.
역시 어쿠스틱 설계가 잘 되어 있어야...!
과도한 eq조절을 하면 약간 음이 어색해지는 느낌은 아큐디오라는 앱을 사용했을 때 이미 느꼈던 부분인데 개인적 감상이려니 했지만 많은 분들이 똑같이 생각하시니 괜시리 기분이 좋군요
저는 그 이후로 웬만해서는 eq없이 들으려고 합니다
가끔 재미삼아 eq를 만들거나 적용하기는 하지만요
차기 디렘(유선)이 많이 기대됩니다
디렘(무선)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기대감이 점점 증폭되는 중입니다
행복회로 풀 가동....
리소스 한정되있고 고차원적인 프로세싱 못하니까요~
폰으로 적절한 파라메트릭 EQ하면 청감되지 않는 부작용 수준에, 매우 큰 향상으로 즐거운 음악감상이 가능해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