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피니어 EQ만들어봤습니다.
harman이 아닌 HFX타겟입니다.
화웨이 m5 태블릿에 재밌는 기능이 있어 만지작거려봤습니다. 돌피 기본 튜닝이 워낙 절묘해서 이큐하기 좀 어려웠습니다.
나름 파라메트릭 EQ느낌나서 타사보다 마음에 듭니다.
얘네는 이어폰 모드에도 약간의 기본 이큐를 걸어놓은게 아쉬워요.
톤은 이걸로 좀 맞춰봤습니다.
댓글 16
댓글 쓰기아직 저는 음원 저장소에 꽉 눌러 담아 듣는 중이라...
요즘 HFX타겟이 뜨는군요 ㅎㅎㅎ
기본eq 쓰시면 eq맹글어 놓고 rmaa같은거로 제대로 적용이 되고있나 측정해보셔야 합니다. eq들이 좀 후져서 넣는대로 안들어가는 eq들이 많아요.
그나저나 요즘은 시스템 eq 밴드수가 10밴드나 되는군요!
+HFX말고 다른 타겟 설정값도 주말을 틈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번에 sbaf 타겟을 간단하게 맹글어 들어봤는데 저는 조금 실망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HFX 타겟에 맞춘 것과 귀로 맞춘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귀가 막혀있을때(특히 인이어, 미묘하지만 밀폐형 헤드폰)랑 뚫려있을때(오픈형 헤드폰, 오픈형 인이어?(isine같은거))랑도 제 체감상으로는 필요한 타겟이 약간 다른것같은데, 이부분은 좀 공부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sbaf같은 경우에는
https://github.com/jaakkopasanen/AutoEq/tree/master/results
요기서 이미 변환된 irs 파일을 얻으실 수 있는데, Equalizer APO 에 넣어서 체험해보시면 될것같아요. audeze sine 쓰시는것 같은데, innerfidelity 측정치로 변환한 eq파일이 있더군요. 한번 해보세요~
아직까지는 HFX타겟이 가장 마음에 드는데, 이 타겟은 생동감이 약간 죽는 경향이 있어서 이런저런 시도중입니다.
요거 써보셔유
디렘의 경우에는 sbaf타겟과 측정치 호환이 그냥은 안될겁니다. 변환 irs파일이랑 eq치가 확정되어 있는 sine 제품으로 테스트해보는게 더 체감이 가능하지 싶습니다.
변환작업 무시하고 해봤었는데, 별로였어요.
사인 HFX타겟도 저기 있을까요?
HFX - 소리가 먹음
하만 - 소리가 밝음
sbaf - 그 중간이긴 한데 약간 특성이 이상함
타겟이 참.. 어렵네요.
hfx / 하만 의 경우에는 측정치가 호환되지만, sbaf의 경우에는 hms 장비를 사용해서 측정치가 호환되지 않습니다. 이너피델리티 측정치가 hms장비이니 gras로 측정한 동일기기 데이터와 비교해서 읽어야합니다.
근데 아무리 분석이니 뭐니 해도 결국 이 취미는 마이파이로 귀결되는것 같습니다ㅎㅎ
내 귀에 플랫과 장비의 플랫이 완전히 다른경우가 대부분이라 평가가 아주 어려워지는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hfx에서 중역대를 약간 올려듣는 편입니다. ba이어폰의 경우에는 hfx에서 2khz를 좀 더 빼고 듣는 편이고요. 그대로 들으면 귀가 쉽게 피로해지더라고요. 하만 헤드폰 타겟을 인이어에 그냥 적용하는 경우에는 악기소리가 너무 틀어져버려서 제 취향은 아니었고요.
아참, 보청기쪽 보면 이도를 밀폐한경우와 개방된 경우에 사용하는 타겟이 완전히(많이) 다릅니다. 인이어쪽도 비슷하게 접근을 시작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이렇게 접근하게되면 헤드폰쪽보다 고음이 전체적으로 훨씬 줄어들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웨이블릿사장님의 튜닝기준이 이런쪽인것 같은데, opus1이 여기에 맞추어 만들어본 시제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전 기억으로는 어두운 성향이긴 했지만 밸런스와 해상도는 나쁘지 않았던 기억입니다.
16384개 밴드의 위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