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S 2017(모바일 주변기기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전시회라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모바일 주변기기 (블루투스 이어폰, VR, 휴대폰 케이스, 등등)이 주가 되는 전시회였습니다.
카메라 든 기자분들은 잘 안 보이고 (일찍 찍고 가셨나..?) 쇼핑하러 오신 일반인 분들이 많더라구요.
방학이라 그런지 학생들도 좀 많은 편이였습니다 ㅎㅎ
골전도 이어폰도 있어 들어보았는데 초창기 모델보다는 고역 대역폭이 좀 더 늘어났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아직 이어폰을 대체하기는 갈 길이 좀 멀었다는 느낌이...
주변기기의 삼성,애플인 샤오미 부스가 아주 크게 있었습니다.
블투 이어폰인데 가격대가 아주 저렴하더라구요. 무서운 대륙 ㄷㄷ...
샤오미 tv라고 전시해논 건데 상당히 얇아서 놀랐습니다. (패널은 어차피 외주겠지만요.)
물론 하단부는 일반 tv처럼 배불뚝하니 의미가 있나? 싶더라구요
사운드캣 부스도 있었는데 벅스랑 콜라보해 이것저것 이벤트를 하던데 찍진 못했습니다. (사람이 많아요 ㅠ)
완전 무선 이어폰도 전시하고 있어서 들어보고 싶었으나 주위가 혼잡해 다음 기회를 노리기로...
VR 기기도 많았는데 세일도 많이 하더라구요. 저렴한 건 2-3만원이면 살 수 있을정도로 구미가 당기는 제품이 많았습니다. 직접 체험도 해볼 수 있구요.
윗 모델은 그래도 좀 헤드폰도 달리고 약간 고급형 모델인데 10만원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압전 세라믹 유닛을 이용해 소형스피커를 만드는 국내 회사도 전시회에 나왔더라구요.
맨 밑에 있는 얇은 세라믹 유닛이 우퍼인데 소개 해주시는 분 말로는 50Hz는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엔 고건 좀 아닌거 같고 ㅎㅎ;; 한 일반 블투 스피커 정도는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최근에 좀 언급이 되던 저스트핏, 저렴한 커스텀 이어폰을 3d 프린터로 만드는 회사입니다.
앞은 큐빅으로 이쁜데 뒷쉘이 3d 프린터로 만들어서 그런지 하이디션 같이 직접 깎아서 만드는데보단 마감이 좋진 않더라구요.
유니버셜도 들어볼 수 있었는데 엄청 좋다고 하긴 힘들더군요.
하튼 20만원의 저렴한 가격은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저렴한 블투 이어폰들도 만날 수 있는데요. 청음해보고 구매할 수 있어서 쇼핑 하시러 오는 거면 상당히 괜찮을 수 있겠더라구요.
총평.
세일을 많이해 저렴하고 유용한 모바일 주변기기를 사러 오는 목적이면 득템의 가능성이 있으나
획기적인 제품은 없어서 항상 새로운 걸 찾으러 다니는 덕후들이 오기에는 좀 아쉬웠다.
가 제 결론입니다 ㅎㅎ
+
안 가본 사이에 코엑스에 이런 서점이 생겼더라구요. 처음 봤을때 엌 했습니다. 외국 온 느낌이랄까요.
분위기가 좋더군요. 근데 인기가 많아 자리가 좀 협소하긴 했습니다.
찍사 분들은 한 번쯤 둘러보심이 ㅋㅋ; 걍 와서 놀기에도 좋은거 같더라구요
댓글 6
댓글 쓰기관심이 가더군요.
원래 알던 제품들만 나오는 느낌이라;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