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kg 번들은... 참 애매하네요.
집에서 들을만한 이어폰 리시버를 정해보려고 이것저것 들어보는데요.
갤럭시 akg 번들을 들어보면 '아 해상력 좋은 리시버구나' 라는 느낌은 옵니다만...
여보컬 노래를 들어봤을때.
보컬과 그외 고음 부분은 쫙 올라가있고, 저음은 타격감 있게 오는데.
그 사이가 빈 느낌이 자꾸 들어요. 그래서 들을수록 뭔가...허~ 한 느낌?;;
차라리 뭔가 해상력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싸구려틱한 음색이지만.
nuforce edc 쪽에 손이 갑니다. 뭔가 둔탁한 느낌이지만. 허~~ 한 느낌은 없거든요.
게다가 이도를 꽉 채워주는 형상 ㄷㄷㄷ
엄청난 차음력입니다.
뭐 결론은 실리콘 슬리브 씌운 이어팟, 에어팟입니다만. 쩝.
애기 울음 들으려면 EDC 수준의 차음력이면 안됩니다 ㅋㅋㅋ
(ier-m7 보다 훨씬 뛰어난 수준의 차음력입니다.
얇은 노즐덕분인지 이도 깊이 들어가도 부담이 적고, 실리콘팁은 단단한 재질이라... 더 차음되는듯)
아 정말 귀 모양이 이어팟에 잘맞으면 정말 좋겠어요.
이어팟,에어팟 음색 꽤 맘에 드는데, 귀가 안맞아서 헐렁헐렁.
실리콘 슬리브 씌워서 잘 맞춰놔야 유지되고 (안씌우면 망...)
좀 꼼지락 대고 침대서 뒹굴거리면 틀어지기 쉽상입니다 ㅋㅋㅋ
차음력 별로(?)인 10만원 많이 언더 리시버를 좀 찾아봐야되려나.
요샌 죄다 커널형인지라.
댓글 6
댓글 쓰기갤럭시 s7 -> s9+ -> s10 5g 기변하면서 번들 이어폰을 써봤지만
쓸만하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한번도 없네요 ㅎㅎ
폼팁먹이면 저음부스팅 엄청 되서 신박하긴 한데 뭔가 항상 아쉽죠
그냥 포기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 ㅎㅎㅎ
EO-IG955에 EQ좀 먹이는 걸로... (예: 200 Hz부근은 -5 dB, 1 kHz부근은 +4 dB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