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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디락 소리가 참 좋은것이었군요..

바부바부딩 바부바부딩
4213 3 44

xba-100 소리가 참 좋아서 계속 사용하다가 
오늘 간만에 디락 다시 꺼내서 들어보고 있는데 
훨씬 풍성한 소리가 나네요  
디락을 멀리했던 저를 반성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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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산기슭님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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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그래도 원음에 가까운건 XBA-100이라는 소견입니다. 그나마 제귀에는 착색이 제일 적은것 같아요... 
단종 된다는 소문이 아직 없어서 다행... 

03:39
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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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양이
음 그러게요 더 들어보니 훨씬 차분하고 훨씬 깔끔한것 ..
03:41
19.08.19.
바부바부딩

아무리 디락 디락 해도 결국 원가 아끼려고 만든 DD일뿐... 그 가격대에서는 좋다는 의미이지 그위로 가면 밀리는것도 사실이구요. 고음의 선명함이나 착색없이 깔끔하게 원음 가까이 뽑아내는것은 XBA-100이 한수 위라는 생각입니다. 디락은 저음도 많고 고음도 많아 결국 약 V 성향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디락은 드라이버 특성에 맞게 튜닝도 잘되어 있구요.... 같은 가격대에서는 갓성비 맞지만... 좀더 윗급과 비교하면 좀 딸리는 느낌... 물론 개취입니다...ㅎㅎ 지금도 제 귀에는 XBA-100이 꼽혀있어요. 이것저것 사용해봐도 결국은 다시 돌아오는... 

03:50
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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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양이
디락에 튜닝에 대해서는 그렇다 쳐도, dd가 원가를 낮추기 위해서 들어간 것이라고 보시나요?
BA가 비싼건 맞지만 과연 비싼 값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인지라... 저는 원가를 낮추려고 DD를 썼다기보다는 더 좋은 소리를 내주는 DD를 썼더니 원가가 싸졌다... 이런식으로 보거든요.
04:30
19.08.19.
Klarhet

또 근거 대라고 하시는 분이... 여기는 뭔가 글을 쓰면 근거를 대야하나 보네요...
제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이신열 박사님이 직접 말씀하신거에요.
https://youtu.be/8_vqCYf1VCI?t=1320
면피 하겠습니다. 설마 이신열 박사님 특허를 배꼈다고 까지 하시는 소니에서 만든 BA드라이버도 쓰레기라는 주장은...안하시겠죠? 이박사님도 BA에 대한 이런저런 주장은 하셨지만 어느정도 레벨이 되는 회사의 제품이 쓰레기라고는 말씀 안하십니다. BA가 생산비가 비싸다... 싸게 DD로 만들어도 좋은 소리가 난다... 이런 식이죠... 
결국 국내업체 활성화에 쓰기에는 자신이 만든 BA는 단가가 맞지 않아서 DD로 만들었다는 것이 되는거구요... 물론 좋은 DD라는것에는 찬성입니다. 다만 잘만든 BA에 비해서 월등히 좋은 성능이라 디락이 좋다라는 말씀은 하신적이 없다는거... 오해는 금지...  
어느분처럼 딴지 거시는거라면 저는 대댓글 안합니다. 이신열 박사님한테 직접 물어보시기를... 본인이 개발한 BA보다 DD가 사운드가 좋아서 디락을 만드신거냐고...

04:49
19.08.19.
슈뢰딩거의고양이
음... 일단Klarhet님이 근거를 대라고 하시거나 ba가 쓰레기라고 하신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좋으면서 싸다, ba는 더이나믹드라이버보다 비싸지만 그렇다고 월등히 좋거나 하진 않다고 하신 것 같은데...
그리고 이신렬박사님도 ba보다 dd가 싸니 성능이 열위에 있지먼 사용한거다, 라고 주장하신지도 잘,,,
05:27
19.08.19.
슈뢰딩거의고양이
공유해주신 영상 후반부만 봐도 ba가 무조건적으로 좋다고 하는 것은 오류라고 박사님께서 지적하시네요. 음향적으로 개발된 게 아니라서...
05:30
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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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양이
영상의 핵심을 잘못 알고 계신 거네요. ^^
BA가 크기나 효율에서 장점일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최종적으로 고른 소리를 내려면 물리적인 한계점도 뚜렷합니다. SF드라이버는 DD를 개량해 BA의 장점 부분을 반영했다는게 핵심이죠. HF드라이버도 그런 연장선상에 있는 거구요.
05:36
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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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양이

이신렬 박사님이 BA 단가가 비싸다고 말하긴 말했지만,
이어폰에서 BA는 태생적으로 DD 만 못하다고 말씀하시는 편입니다.

대림대 교수님은 사실 스피커는 잘 아시는데, 이어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설명해주냐고 그렇게 말하신 느낌이고, 이신렬 박사님이 BA 에 대한 솔직한 의견은
https://m.blog.naver.com/studio51bank/220841589765
여기에 나와있습니다만....

일부 내용만 발췌하자면
—————
Q: 구조는 그런대로 된 것 같고 소리 얘기해야죠 너무 BA 까기만 하신듯한데 ㅋㅋㅋ

A: 원래 BA는 까야 제 맛이야. 내가 설계도 하고 생산도 했는데 뭐가 문제겠어 ㅋㅋㅋㅋ
근데 소리 얘기하자면 BA 변론해줄게 없는데.
원래 BA는 있잖아 굉장히 비합리적인 방식이야. 다르게 말하면 이어폰으로 쓰면 안 되는 방식이지.


Q: 박사님??? 아직 박사님 이름 걸고 나온 DBA 생산 중인 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A: 아. 뭐 어때 이런 팟캐스트 같은 건 막 던져야 하는 거야. 내가 뭐 틀린 말 하는 것도 아니고.
여하튼 BA는 태생이 보청기용 이라고 했잖아. 그걸 어거지로 이어폰에다가 넣으니깐 많은 문제가 생겼지.
그래 감도가 높은 건 좋다 이거야. 근데 이어폰 감도가 높을 필요가 뭐가 있어? 배터리? 실제로 이어폰 조금 크게 듣는다고 배터리 확확 빠지고 하는 거 아니거든. 오히려 감도 높으면 노이즈만 잘 들리지.

실제로 감도 높은 BA가 필요한 건 블루투스 이어폰 같은 거야. 무선으로 간다거나 특히 보청기는 배터리가 작아지니깐 당연한 거고. 그 말은 BA는 감도 위주의 설계지 음질 위주의 설계가 아니야.

(중략)

내가 BA를 만든 사람이지만, BA 구조는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봐. 물론 DBA는 훨씬 낫긴 해. 근데 이것도 구려. 뭔가 BA는 아예 새로운 방식으로 가야 해. 봐봐 아마츄어가 떨면 소리가 나는 게 아니고 아마츄어하고 진동판을 이어주는 바늘 같은 게 있고, 그게 떨어서 진동판을 떨어주는 방식이거든.

———-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슈뢰딩거님이 주장하신 내용과는 많이 의견이 다르십니다. 일반 BA보다 구조적으로 훨씬 낫다는 DBA 조차 구지다고 말씀하시는데, 오해할 여지없이 BA 후지다고 말하시는게 빼박 아닙니까?  
 
 BA가 단가가 높다고 말하긴 했지만, “단가가 같을 경우 (BA가 음질이 더 좋으므로) BA 썼을거다.” 라고 말하신 부분은 동영상 내에 없습니다. 슈뢰딩거님께서 이신렬 박사님의 의견을 잘못된 방향으로 자의적으로 해석하시는거 같네요 

05:48
19.08.19.
청염
저는 단가가 같을 경우라는 말 한적 없는데요... 괜히 딴지 걸지 마세요... 저는 안말려 들어갑니다. ^^; 박사님 생각대로 좋은 드라이버를 공급하고 싶은데 단가 문제로 DD를 개발하게 된것을 이해 못하시는군요. 사회생활 해보시고 이쪽을 그냥 음감이 아니라 사업성으로 관심있게 들여다 보시면 인지도 없는 회사에서 제품을 만들때 고가의 유닛으로 고가의 제품을 만드는것보다 저가의 제품으로 중저가의 유닛을 만드는게 훨씬 덜 위험합니다. 국내 공급용으로 사업성이 고가의 유닛 보다 저가의 유닛으로 생산처에 많인 이득을 남기는게 당연히 좋기 때문에 더 개량된 BA를 완성하지 못하고 DD로 돌아섰다고 보시는게 사업적인 논리 입니다. 항상 아쉬움이 남는 말씀을 하시구요. 더 완성도 높게 제품이 만들어 졌으면 이런 저런 말씀도 안하시겠죠. 저도 나이가 있다 보니 이박사님이 좋은 드라이버를 국내업체에 공급하겠다고 하는 말씀을 들을때 돈 계산 부터 하게됩니다. 다들 듣고 싶은 말만 들리는법... 다들 사운드 이야기를 할때 저는 돈계산을 했습니다. ^^; 이박사님이 이제는 드라이버 사업만 하시는게 아니라 직접 생산에 몰두하시므로 사업성도 없어보이긴 하지만...ㅎㅎ 회사 인지도 더 높아지고 돈도 좀더 모이면 박사님도 다시 이전보다 개선된 BA 만드실지도 모르죠.
06:11
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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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양이

없는 말 붙여서 해석하시는건 슈뢰딩거님입니다.

당장
“설마 이신열 박사님 특허를 배꼈다고 까지 하시는 소니에서 만든 BA드라이버도 쓰레기라는 주장은...안하시겠죠?” 라고 말하셨었는데 당장 이신렬 박사님 본인부터가 자기가 만든 DBA가 구리다고 단정을 지었는데 못 말할게 뭡니까?

이신렬 박사님 의견을 자기 멋대로 곡해하지 마세요 
  
 단가 및 사업성관련 해석은 어느정도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볼수는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이신렬 박사님은 확답한적 한번도 없는 추측에 불과합니다. 제가 그 부분을 이해를 못하는게 아니라, 확증이 없는걸 확증이 있다고 생각 안하는거 뿐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신렬 박사님이 돈 벌려고 마음 먹었으면 드라이버 장사에 집착 안하고 그냥 이어폰을 비싸게 팔아먹는데 집중하던지, 얼마든지 다음 방향으로 돈 버실수 있었다고 봅니다. 실제로 기술이 압도적으로 쪼달리는 물건들도 훨씬 비싸게 장사해먹는게 이어폰 시장인데, 그거 박사님이 할려고 하면 얼마든지 떼돈 벌수 있었을거라고 보기 때문에 그 의심에 100퍼센트 동의가 힘든겁니다.
  
인지도 없다고 보기에는 이미 디락 시절에 소니캐스트는 국내 이어폰 시장에서 판매량 탑을 달린바 있습니다. 이미 국내 한정 소니캐스트의 인지도는 삼성이나 애플 빼고나면 꽤 높다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이신렬 박사님쯤되면 브랜드 인지도 정 없으면 다른업체랑 콜라보해서 인지도를 빌리는 방법도 있구요. 설마 QCY랑 인지도 때문에 콜라보 했다고 보시는건 아닐테고 말이죠. 당장 이어폰 시장에서 값은 드럽게 비싼데 돈값 못하는 제품이 한두개인것도 아니라, 박사님이 그거 따라했으면 얼마든지 팔릴만큼은 팔아서 돈 벌었을겁니다.
  
 그리고 BA의 구조적 한계 때문에 BA보다 DD가 낫다고 보는건 이신렬 박사님 피셜에 가깝습니다. 
 https://m.blog.naver.com/studio51bank/220842326973 이거 하편까지 추가로 읽으면 더욱 명확해지지요 

06:14
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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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양이
1.그냥 제가 알고있던 것과 다른 의견이라 그 배경이 궁금했을 뿐입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던 것이라면 그걸 고쳐야 하니까요. 날카롭게 느껴지셨다면 죄송합니다.

2.박사님께서 BA의 구조적 한계 등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하셨던 내용들에 대한 제 이해는 이렇습니다.
BA는 구조적 한계 때문에 다중 듀서를 활용하지 않고는 전 대역에서 고른 소리를 내기 힘들지만, DD는 소재 개량 등으로 단일 듀서로도 전 대역에서 훌륭한 성능을 낼 수 있다. 그 방법에 대한 제시 중 하나가 SF드라이버이다.

3.같은 인터뷰에서, BA 자체의 원가는 DD와 비교해서 (이어폰 가격 십수만원에 영향을 줄 만큼)크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제작과정으로 인한 인건비와 QC비용이 주 비용이라고 하셨지요. 실제로 자동화 라인을 사용한 소니가 XBA-100계의 가성비 제품을 보여줬고, KZ도 놀라운 가격에 BA가 들어간 이어폰를 뽑아내고 있죠. 놀즈나 소니온 제품이 비싼거지 BA라는게 구조적으로 비싼게 아닌 점을 생각하면 BA가 정말 우수하다면 생산공정 개선으로 고품질 가성비 BA를 만들 궁리를 하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요?

다른 분들이 이미 말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줄이겠습니다.
12:36
19.08.19.
Klarhet
제가 죄송해요. 너무들 하나에 매달리시는것 같기에... 이신열 박사님이 팬들이 많으셔서... 저도 팬중 하나입니다. ^^; 가끔 너무 순수하셔서 마케팅적으로는 말리고 싶은 말씀을 너무 쉽게 하셔서 좀 아쉽다는...
한마디 한마디에 너무들 매달리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처럼 너무 사업적인 관점으로 다가가는것도 결코 좋지 않지만 가끔은 한발 물러서서 바라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박사님 말씀대로 1DD가 최선이라면 너무 많은 분들이 사기 당하는것 같지 않으세요? 너무 많은 회사들이 사기치고 있고... 너무 고지곧대로 본인들이 해석하는것은 아닐지 한번 한발짝 물러나 보자구요. ^^;
소니 5BA 제품들 모여서 이야기 하는것이 박사님 말씀을 고지곧대로 해석하면 바보나 사기꾼 모임이 되잖아요. 진짜로 그런 생각을 하시는건 아니죠? 박사님 말씀을 성경책 말씀 처럼 곡해는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몇몇분들 처럼 조금만 이신열 박사님의 말씀을 다르게 해석하면 이단아 취급하는것도 좋은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위의 1,2,3 말씀 모두 옳아요. 다만 3번은 계산기 조금만 더 두들겨보시기 바래요. 디락이 BA로 나왔다면 5만원짜리 디락이 나올 수 있었을까요?
14:57
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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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양이
ㅇxba-c10이 2만원대였죠. 물론 소니캐스트가 소니정도의 대량생산은 불가능하겠지만 반대로 대량생산 가능한 기업이랑 손잡으면 불가능할것도 없는 것 아닐까요? 인터뷰 내용을 곧이곧대로 믿는다면 5000~10000원 추가로 충분히 BA모델도 나올 수 있겠죠. 좋은 예시로 라이퍼텍 베비가 5.9만원에 판매중입니다.

참고로 BA를 쓰는 이유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 일단 SF나 HF드라이버 수준으로 기계적 임피던스가 높지 않는 한, DD는 완전 밀폐형 하우징을 쓰면 찌그러지는 소리가 나죠. 그래서 차음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BA가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감도도 높죠. 소비전력을 극단적으로 줄일 필요가 있는 시스템에서 유효합니다. 아니면 무조건 출력을 높게 뽑고 봐야 하는 곳이라던가요.
크기가 작은 것 역시 장점이고요. 예전 인이어들 보면 막 16mm 18mm 이런 드라이버들을 귀에 쑤셔넣는 모양새의 인이어들이 있었는데, ba를 쓰면 귀에 쏙 들어가잖아요. 웨스톤 슈어 이런 오래된 인이어 회사들이 ba를 괜히 쓰는건 아니죠.

이런 부수적인거 다 때려치고도, 음질적으로만 봐도 충분히 이유들은 있습니다.
일단 DD 분할 진동을 못잡고, 기계적 임피던스가 개판나면 고음에서 BA가 더 유리합니다. 그래서 에티모틱은 거진 30년 전에 BA 하우징 개선이 DD를 개량하는 것보다 좋다는 판단을 내린 것입니다.
그러나 구조적으로 분할 진동을 개선한다면 감도를 제외하고는 BA에게 특별히 딸릴게 없게 되겠죠. 그걸 해낸 유닛들이 몇 가지 있는 것이고요. 대표적인게 SF,HF드라이버인거고요.
아니면 특유의 잔향이 적은 소리가 필요하다면 BA를 택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멀티웨이가 무조건 안 좋은것은 아닙니다. 물론 DF타겟마냥 피크가 한 곳에만 있는 이어폰을 만들기에는 잘 튜닝된 한개의 듀서를 사용하는게 더 좋죠.
그런데 모든 이어폰의 튜닝 방향성이 그렇지만은 않죠. 이어폰에 듀서를 넣고 하우징을 조절해서 튜닝하는 방식들은 대부분이 선형적으로 변화하는데, 비선형적인 튜닝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저음부에 언덕을 하나 더 만드는 작업이죠. 대역별로 어느 대역은 누르고 어느 대역은 높여야 하는데, 하우징 튜닝으로는 일정 주파수 이하가 다 커지거나 작아져서 이런 튜닝이 안되겠죠. 그러면 뭔가 dsp로 eq를 걸거나 해야되는데, 이어폰 자체에서 구현하려면 여러 듀서로 크로스오버 회로를 잘 짜면 됩니다. 그래서 특정한 소리를 구현하려면 다중 듀서를 쓸 수 밖에 없는 경우들이 있죠. 그런 소리 특성을 필요로 하는 경우들이 많은건지 단순 마케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제조사들은 BA를 여러개 씁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위상과 임피던스 문제가 발생하는것을 알기에 해결하기 위한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요.

다만 이것을 전 대역이 고르게 나오는 원음 구현에 굳이 필요하지는 않다는 것이 박사님 의견이시고, 저도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16:21
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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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양이

개인적으로 이신렬 박사님의 의견은 굉장히 적나라하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많은 주제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런관계로 박사님의 전문성은 신뢰가 가지만, 워낙 주제가 논란이 많을만한 주제라서 저라고 하시는 말이 100% 팩트라고 확신하진 못하겠어요. 
  
문제는 그거랑 별개로 박사님 본인은 분명히 아주 확실하게 BA가 똥이라고 생각한다고 분명하게 언급하신겁니다. 슈뢰딩거님이 박사님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수는 있어도, 박사님 본인의 의견은 오해할 여지도 없이 처음에 슈뢰딩거님이 언급한 내용과 완전히 다릅니다. 
  
 제가 발췌한 부분 뿐만 아니라 아예 통째로 읽어보시죠. 
  
언급된 BA의 한계점중 하나가 BA의 경우, 특히 다중 BA를 쓸 경우, BA 진동판은 대체로 구조상 BA 유닛의 윗쪽에 위치하기때문에, 정작 소리는 한번 BA 드라이버 정면으로 나오도록 꺾어줘야합니다. 
  
당장 ER4이 착용감 안좋은 이유는 삽입깊이 길게 가져갈려고 그래서인데, 왜 삽입 깊이가 그렇게 깊은지 아시죠? 사람 귓구멍에 있는 굴곡때문에 생기는 공진으로 인한 피크로 인한 편차를 없애려고 외이도 2차굴곡 넘어까지 이어팁을 삽입하려 하는겁니다. 이거랑 같은 논리입니다. 사람 귓구멍 속에서 한번 꺾일때 공진이 일어나듯, BA 드라이버 진동판에서 난 소리가 90도 확 꺾이면 공진 당연히 발생합니다. 
  
 처음에 재생한 10khz 이상의 초고역대는 공진피크로 변하면서 소리에 피크가 지게되는 문제가 생긴다는것이며, 분할진동을 잡은 덕에 고역이 강점인 BA가 이런 문제가 생기면 초고역대 확보는 어려워지고 그 공진 피크도 관리해야한다는 튜닝의 난해함 문제가 추가된다는 점 역시 아주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얄포는 그나마 풀레인지 드라이버라서 이 문제를 구조상 안거쳐도 되는 BA이고, 그래서 음질이 좋다는 말을 하셨던 동영상도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또한 진동폭 자체가 작아서 변위가 작은 바람에 저역 재생이 어렵다는 점 역시 언급되고 있고(그냥 BA 대신에 DBA를 굳이 만든 이유가 이 변위 문제를 자석배치로 완화시킨거겠지만, 그 DBA도 여전히 구리다고 단언하는 수준을 보아서 박사님이 만족하시는 수준은 아닌거 같고 말이죠) 
  
 당연히 대역폭이 작다는 점도 언급되고 있죠.
  
이어폰의 크기의 한계로 인해서 크로스오버가 불완전해서 다중 드라이버의 경우 크로스오버로 여러 Way 로 나누어도 중복되는 대역폭이 생기고 거기에서 발생하는 위상 왜곡 문제도 있고, 
  
 공차로 인한 QC 문제, 그리고 공차가 조금만 엇나갈 경우 생기는 THD 문제 등등. 태생적으로 문제점 언급한게 매우 구체적으로 많습니다.  
  
 오해할 여지는 없어요. 이신렬 박사님은 단일 DD가 멀티 BA를 누른다고 확신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QC 문제는 우리 소비자들은 제조사가 QC 빡빡하게 하고 소비자가 양품 뽑으면 된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생산자 입장에선 그건 일종의 '종합적인 음질' 저하로 볼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불량은 나오기 마련이고, 편차가 크다는 말은 QC 통과 기준을 빡빡하게 잡아서 QC 통과한 정상 제품 중에서도 편차가 상대적으로 더 많다는 말이니까요. 
 
그러면 박사님이 기술적으로 언급한 BA의 음질적 단점들을 정리하면 무려 5개입니다. (댓글에서 발췌한 부분이 아니라 원문 기사 2편 둘 다 읽었을때 나오는 BA의 음질상의 단점을 정리한다면 말이죠)
 1. 소리가 거치는 루트로 인해서 생기는 10k이상의 초고역의 공진 문제 
 2. 변위 작아서 태생적으로 저음이 잘 재생 안됨. 
 3. 대역폭 이 태생적으로 작음.
 4. 3번 해결할려고 다중 BA 쓰면 위상왜곡 문제 있음
 5. 공차 잘 안맞으면 바로 불량남. 약간 어긋나면 THD 급상승
  
 장점은 고작 2개, 그것도 실질적으론 1개.
 1. 감도 좋음(적은 전력으로도 볼륨 확보 잘됨. 근데 음질이랑 상관없음. 오히려 화노만 잘 들려서 안 좋을뿐) 
 2. 고역에서 분할진동에 강함 (음질상의 유일한 장점. 근데 DD도 이것만 해결하면 됨) 
인데다가, 
  
심지어는 측정치가 1/3 스무딩이 아닌, 1/24 스무딩 걸어서 똑같이 나오고 다른 측정치가 같다면 소리가 완전히 동등할거라고 말하시는게 이신렬 박사님인데 다르게 해석할 여지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이건 무슨 말이면 BA 단점들 5개를 다 커버하더라도, FR과 여타 측정치 상으로 DD 기반 측정치보다 낫지 못하면 더 좋은 음질이라고 보시지 않는다는 말인데, 이렇게 되면 "단점 다 고치면 BA가 더 우월한거 아님?" 이란 논리조차 막히는 관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구조적, 태생적으로 DD보다 나은 요소가 분할진동 하나 뿐인데 이 DD의 단점이 딱 하나가 고치기가 드럽게 힘든 마의 산이 아닌 이상 구체적으로 추가적인 태생적 장점요소가 없이 측정치가 HF 드라이버보다도 잘 나오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거든요. 당장 디렘만 보더라도 측정치상으로 다림질을 얼마나 말도 안되게 잘 해놨는지 아시잖아요.
 
 그런데 이런 내용을 "곧이곧대로 들으면 안된다"면서 자의적으로 해석하시면 할말이 없습니다.  
 박사님이 "바보나 사기꾼 모임" 이란 표현은 안쓰셨지만, 사실상 그런 이야기하시는거라고 보는게 맞지요. 성경책은 수천년전 사람들이 쓴 이야기라서 그걸 오늘날 기준에서 다르게 해석할 여지라도 있지만 박사님은 우리랑 같은 시대 살고있는데 말이죠. 이게 성경처럼 히브리어 같은걸로 쓰인것도 아닌데 알아서 쓰인 내용을 완전히 부정하시네요.
  
 박사님 본인부터가  "근데 소리 얘기하자면 BA 변론해줄게 없는데. 원래 BA는 있잖아 굉장히 비합리적인 방식이야. 다르게 말하면 이어폰으로 쓰면 안 되는 방식이지." 
 "사실 나도 처음엔 BA에 관한 환상이 있었지. "  
 "(SF 드라이버는) 아직까지 음질상의 단점은 못 찾았어. 그런데 정말로 큰 문제가 있어. 다이나믹 드라이버에 관한 사람들의 인식이 너무 안 좋다는 거지" 
 
 라는 표현까지 써가면서 BA가 안좋고 DD가 낫다는 표현을 썼는데, 이것까지 왜곡해서 들으면 답도 없습니다.  
 그러면서 "이신열 박사님한테 직접 물어보시기를... 본인이 개발한 BA보다 DD가 사운드가 좋아서 디락을 만드신거냐고..." 라고 까지 말씀하셨는데, 슈뢰딩거님이야 말로 박사님께 직접 가셔서 문의해보시는게 맞을거 같네요.
 
  그냥 슈뢰딩거님은 이신렬 박사님이랑 의견이 다른겁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박사님 이름을 빌어서 자기 의견이 박사님 의견과 같다는 이야기하지 마세요. 차라리 nalsse님 처럼 본인의 의견이 박사님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거 개진하면 됩니다. 박사님 의견을 성경취급하면서 곡해하는건 슈뢰딩거님 같아보입니다.

16:32
19.08.19.
청염
OMG
글 쓰느라 수고 하셨어요. 정리 잘하시네요. 수정하시느라 시간 낭비할까봐 댓글 달아 놓을게요. 원래 종교는 왜믿냐고 물으면 않되는것이니... 믿음에 감동 먹었습니다. 좋네요. 4,5만원 짜리 이어폰이 이런 감동을 드리다니... 이박사님 팬심 부럽습니다.
22:29
19.08.19.
profile image
슈뢰딩거의고양이

종교는 슈뢰딩거님이 믿으시는거 같은데 말이죠 
  
박사님 말은 그게 아니라면서 마치 알아서 의미 뗐다 붙였다 하시던데, 성경이야기 나오고 웃었습니다. 성경 하나두고 해석 달라지는것에 따라 여러 종파로 나뉘는 종교 느낌이었는데 말이죠. 
  
저는 이박사님 말이 100퍼센트 맞다고 믿는 사람 아닙니다.  
적어도 이번 논란의 주제에 대해서는 반신반의 하는 사람이지.  
다만 박사님의 말한 의견은 자기 멋대로 해석하지 말자는 말 하는거죠.  

22:40
19.08.19.
청염

... 전 맑은 고음을 좋아해서 말씀대로 ER4가 착용감만 좋으면 최상인데, 어쩔 수 없이 XBA-100 씁니다. 디락 어젯밤에 꺼내 들어봤는데... 음... 잘만든 이어폰인것 같아요. 그래도 개취로 XBA-100 이 저에게는 더 좋군요. 심벌음이 진짜로 들리는 심벌음과 비슷하게 나더라구요. 디락에 만족하고 XBA-100에 만족하니 저렴하게 종결되서 서로 좋은듯...

뭘 믿고 말고도 자유니... 저는 이박사님이 디락 홍보를 위해서 말씀하시다가 좀 말이 과하게 나간 정도라 생각합니다. 이토록 한마디 한마디를 다 따지는 분들이 있는데 나중에 멀티 만드시면 배신이다 어쩌다 하면 어쩌려고 그리 말씀하시는지 걱정되요. ㅎㅎ 
회사에서 기술영업 데리고 다니다 가끔 지나치게 나가는것을 종종 봐왔기에 박사님이 과하게 나간게 전혀 이상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기술영업을 직접하시는것이 안타까울 뿐이죠. 조금만 더 회사를 운영하는 마인드를 가시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저는 그 열정과 순수함이 맘에 듭니다. 좀더 돈을 모으셔서 더 좋은 제품을 만드시기를 기원 합니다...  
저의 뇌피셜은 더 많은데 꺼내면 논란만 키울것 같아서...ㅎㅎ 박사님 말씀을 너무 한마디 한마디 분석하듯이 듣지 마시고 전체적으로 듣고 이런 뜻을 가지셨구나 정도만 이해하면 좋을것 같아요. 쉽게 이야기하면 전체를 동의할수도 그렇다고 전체를 반대할 수도 없는 말씀을 하시니 알아서 걸러서 듣자는거에요.  
대학교 교수님들중에 강의를 잘하는 분이 있고 연구를 잘하는 분이 있는데 제가 보기는 이박사님은 연구 스타일로 보입니다. ^^; 
저의 댓글은 이제 그만... 
22:44
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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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양이

- 개취라고 말하셨으면 아무말 안합니다. 문제는 그게 원음이니 뭐시기에, BA가 한수 위라는 말같은 말이 튀어나온뒤 그걸 마치 이신렬박사님이 말한것마냥 포장하니까 이상해지는거죠.  
  
- "나중에 멀티 만드시면 배신이다 어쩌다 하면 어쩌려고 그리 말씀하시는지 걱정되요. ㅎㅎ " 라는데,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당장 미래에 이신렬박사님이 멀티BA 이어폰 만드시더라도, 저는 "DD가 워낙 마케팅이 안되서 잘 안팔려서 음질이 안좋다고 생각하시는 멀티BA 팔아먹으시는구나" 하고 생각할거 같은데요? 
 
  이신렬 박사님이 나중에 멀티 BA가 음질이 더 좋아! 라고 직접적으로 단언하시면 제가 잘못 생각한것일수 있겠고, 그때 슈뢰딩거님이 저보고 망신주실순 있겠네요. 그런데 그 걱정하시기 전에 슈뢰딩거님 본인이 이신렬 박사님이 말한것과 180도 다른 의견으로 해석해서 망신당하시는 지금 상황을 걱정하시는게 맞을거 같은데요?(...) 
  
 제 걱정 하지마세요. 진짜 그날 오면 제가 망신당하면 그만입니다. 
 

- 저랑 슈뢰딩거님과 동의하는게 하나입니다. 이신렬 박사님이 솔직히 장사치답지 않다는거요. 
 

- 근데 웃긴건 그러시면서 이신렬 박사님이 장사치 취급하시고 계십니다. 슈뢰딩거님은 이신렬박사님이 디락 좀 더 팔려고 저러신다고 주장하시는데 이것부터가 뇌피셜일뿐더러, 굉장히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저는 디락 시리즈 분명히 왠만하면 10만원은 받아먹을수 있는 퀄리티라고 봤고, 실제로 돌피니어나 AZLA 등은 SF 드라이버 집어넣고 초기에 10만원이나 그 이상값으로 이어폰을 잔뜩 뽑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신렬 박사님이 돈을 받아먹을 생각이었으면 5만원짜리 안만들고 2,30만원이상의 가격대의 제품을 내놓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해당 BA/DD 관련 글이 효율적인 마케팅이 아니다." 라는 명제에는 사실상 동의가 가능한데, 슈뢰딩거님은 여전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 디락 마케팅하다가 너무 과하게 나간거다" 라고 치부를 하고 계십니다. 제 해석은 "이건 처음부터 디락이나 SF 드라이버를 마케팅하려는 의도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있어도 매우 적음) 그냥 음향커뮤니티의 유저들에게 더욱 이것저것 알릴려고 풀어놓은 글이다" 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당장 이신렬 박사님이 돈에 미쳤으면, 조현오 경찰청장이 음향 대포 도입하자고 했을때 인도적이지 않다고 공급 안하는 미담같은건 없었겠죠. 그 "비효율적인 마케팅"일수도 있는 글을 보고 굳이 마케팅이라고 해석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해당 글 읽어보시긴 한거 맞으시죠?  
  
 박사님이 대기업과 협업해서 음장 만들어 삼성등에 팔아먹고 음향대포도 만들어서 협상도 해보신 분이고, 이미 DBA 도 만들어서 공급해보신데다가, BA 시장등의 단가를 누구보다도 다 아는데,  그렇게까지 영업 삽질을 하실거 같은 경험 적은 분 아닌거 같은데요? 영업 전문 아니더라도 연세 그만큼 먹은 경험이 있는 분들은 어느정도 상황에 대한 대체는 됩니다. 애초에 영업할 생각이 없던거죠.
  
그리고 디락이나 디렘등을 그렇게 저렴하게 팔아먹는 시점에서 이미 그냥 마진 최대화는 크게 생각안하고 공급한다고 보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그걸 마치 20대 신입사원이 기술영업 삽질하는것마냥 이야기하시는게 참.....  
 심지어 아무런 근거없는 자기 경험상의 뇌피셜이면서 "사회생활 해보시고"라는 등 표현까지 쓰시던데... 이건 선을 넘은거 같은데요. 제가 사회경험 없어보이시나보죠? 저도 이제 30대에 길진 않지만 사회생활 해봤습니다. 영업 삽질을 할순 있죠. 근데 이게 그렇게 효율적인 마케팅이라고 보시는지...? 
  
이쯤되면 궁금한건데 슈뢰딩거님은 연세가 얼마나 되시길래 이신렬박사님조차도 마치 신입 기술영업 뛰는것 처럼 무시하시는지...? 한 50대쯤 되세요?   
 
 다시말하지만 이신렬 박사님이 영업 전문은 아니시겠지만, 저 쯤 경력 생기면 아무리 그래도 일정 레벨 이상의 영업 경험은 쌓인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물론 대학 교수라는 직책이 책상에 앉아서 연구만 하는 경우도 있다는건 알고 저도 이신렬 박사님이 장사치보다는 연구 스타일로 생각하긴 합니다만, 그냥 책상표 교수라고 취급하시기엔 이미 음장이나 DBA, 음향대포등을 상품화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영업을 경험해보셨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제가 볼떄는 그냥 솔직히 떼돈 버는걸 처음부터 포기하시고 본인이 찾는 좋은 뜻(좋은 음질을 많은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겠다. 그리고 본인이 추구하는 최고의 음질을 찾겠다.) 쫓아가는 연구하는 분으로 보이는데, 끝까지 저건 마케팅 글이고, 마케팅 글인데 말하다가 자기가 만든 DBA까지 까먹는 개삽질을 했을뿐이라고 주장하시네요.
  
 - 저는 이신렬 박사님이 말하신 부분 하나하나 말하는거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듣고, 이런 뜻을 가지셨구나. 하고 이해할려고 하죠. 근데 그 전체적인 해석조차도 슈뢰딩거님의 해석과 180도 다르게 해석하는거 뿐입니다. 
  
제가 한두 문장 가져온게 아니고 그냥 핵심문구를 퍼온건데, 전체적으로 다 읽어보시긴 하시고 말하시는지 의문입니다. "한마디 한마디"를 굳이 언급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제가 핵심 문구 퍼온다고 해도 문장 숫자로 따져도 꽤 되는 분량인데... 이걸 "한마디 한마디"로 보는것도 이상하구요.  
  
 그냥 누가 보더라도 슈뢰딩거님의 해석은 전적인 뇌피셜입니다.

14:01
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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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양이

뭐 작성하시는지 모르는겠는데. 딴건 몰라도 뇌피셜은 별로 듣고 싶지 않네요.

뇌피셜 쓰면서 "나는 사회경험 있는데, 내 경험상 못하는 기술영업이 저러는 경우 많더라" 하는 식으로 "내가 경험이 많으니 내 해석이 옳아" 수준으로 박박 우기는 수준의 주장은 듣기 싫습니다.

이쯤 되면 현실 부정으로 보이거든요. 제 눈에 슈뢰딩거님의 주장과 이신렬 박사님의 주장은 180도 다르고,  문구 한두군데에서 상충하는게 아니라, 핵심 논지 자체가 완전히 정 반대입니다.  
  
 그렇게 곧이곧대로 듣지말라면서 현실 부정하는데, 적당히 곡해할 여지가 있을 정도로 비슷한 해석도 아니고, 완전히 180도 다른 방향으로 뇌피셜로 곡해하는거 어이없습니다. 본인이 이신렬 박사님이세요? 왜 자꾸 박사님 본인이 말한 이야기 내용의 의미를 알아서 뜯어고치시려고 하시는지 모르시겠습니다.

14:11
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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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양이

수정하지 말라고 댓글 다시는 모양인데, 그래도 댓글 수정 되니 의미 없구요. 
제가 댓글 길게 작성하다가 좀 내용정리가 안된 부분에서 수정을 많이하는경향이 있는건 사실이고 이미 올린 댓글 수정하는 모습 안좋아하는 분이 있는것도 알긴 하는데, 제 댓글은 수정하지 말길 바라면서 댓글 달면서 본인 댓글은 수정하시는거 보면 참 역겹네요. 내로남불인가요?
  
 몇시간 전에 단 댓글에서 "... 전 맑은 고음을 좋아해서 말씀대로 ER4가 착용감만 좋으면 최상인데, 어쩔 수 없이 XBA-100 씁니다. 디락 어젯밤에 꺼내 들어봤는데... 음... 잘만든 이어폰인것 같아요. 그래도 개취로 XBA-100 이 저에게는 더 좋군요. 심벌음이 진짜로 들리는 심벌음과 비슷하게 나더라구요. 디락에 만족하고 XBA-100에 만족하니 저렴하게 종결되서 서로 좋은듯..." 여기까지만 쓰여있다가 내용 2배 이상으로 불어나는거 저도 봤어요. 
  
 저도 그럼 점 달아드려야 하나 생각해봤는데, 그렇게까진 안 할랍니다. 본인의 흑역사 수정할려는게 아니라, 저 처럼 본인의 댓글이 길어져서 의미 정리하다가 수정하거나 할말이 더 있어서 추가하는 과정에서 하는 수정은 하실려면 하세요. 그런건 저도 대놓고 하니까 신경 안씁니다.
  
발단이 된 흑역사나, 트집이 잡힐만한 부분을 뒤늦게 수정하신다면야 제가 박제까진 안하겠지만, 여기까지 와놓고 수정하신다면 그게 더 웃긴거 같네요

14:17
19.08.20.
청염
본인 흑역사 만드는거 같아서 말리는중... 그만하삼... 읽기도 귀찮고...개취라고 했는데 자꾸들 딴지걸어 이렇게 되었는데... 이제는 이런글 안달테니 그만하삼... 디락 욕되지 않게 해드릴테니... 
14:27
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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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양이

그런 걱정 안해주셔도 됩니다. ^^;

제가 볼때는 슈뢰딩거님 흑역사인데요. 
  
지금 주장하신 내용이 거의 대부분 뇌피셜이고, 문맥상 이신렬박사님의 주장이란건 다 맞지 않다는게 뽀록난 마당에, 이게 흑역사 아니면 뭐가 흑역사인지... "만약 미래에 내가 맞았으면 어쩌게!?" 하는 취지의 발언까지 보면 추해요.  
   
그리고 그렇게 되면 그 때가서 제가 망신당하면 그만입니다. 
  
  
 개취는 본인 취향일뿐이라는 의미인데, 본인 취향이 마치 이신렬박사님 의견이라고 왜 우기셔서.....? 
 개개인의 취향은 저도 존중합니다.
  
 하다못해 제가 봤다는 댓글 수정했다는 그
 "... 전 맑은 고음을 좋아해서 말씀대로 ER4가 착용감만 좋으면 최상인데, 어쩔 수 없이 XBA-100 씁니다. 디락 어젯밤에 꺼내 들어봤는데... 음... 잘만든 이어폰인것 같아요. 그래도 개취로 XBA-100 이 저에게는 더 좋군요. 심벌음이 진짜로 들리는 심벌음과 비슷하게 나더라구요. 디락에 만족하고 XBA-100에 만족하니 저렴하게 종결되서 서로 좋은듯..." 
 
이 댓글도 여기서만 그쳤어도 더 댓글 안 달았을겁니다. 적어도 그 댓글에만 한정하면 거기까지는 개취 이야기 하신게 맞거든요. 근데 그 뒷 사족으로 자기가 옳다고 또 댓글에 뇌피셜 내용 추가 수정하셨고, 이신렬박사님 의견이 이럴거다. 라는 추측성 해석을 또 늘어놓고 "이게 맞아!"하고 계시면 제가 "아 그렇구나, 저 말이 맞네." 하고 납득하고 가만히 있을줄 아셨어요?  
 
슈뢰딩거님 뇌피셜은 팩트가 아닙니다. 자꾸 본인 뇌피셜이 옳다고 박박 우기지마세요. 전혀 동의 못하니까요.

14:28
19.08.20.
Klarhet
좋은 dd 를 만드려면 돈이 굉장히 많이 들겁니다. 다양한 음역대를 다 커버쳐야되니까요.
근데 ba로 만들면 그런게 손쉽게 되겠죠.
이신렬님이 만드시는것도 적당한 녀석의 dd로 적당한 가격이지만 꽤 고품질인. 이런걸 노린거지 보통의 플래그쉽을 노린건 아니라고 봅니다. (100마넌 넘어가는...)
05:36
19.08.19.
kalstein
어떤 글인지 동영상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대기업에서 DD 드라이버를 만들때 재질을 몇백개를 가져다 놓고 테스트를 하며 골라서 쓴다는.... 이박사님이 그렇게 많은 샘플을 만드시지는 못했을 텐데도 놀라울 정도로 고품질을 만들어 내신것은 기술력을 인정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좀더 돈 많이 버셔서 더 좋은 품질의 제품 내놓기를 기원합니다. 외국에도 많이 파셨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QCY말고 더 유명 기업과 콜라보도 좋고...
06:38
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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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tein

https://m.blog.naver.com/studio51bank/220842326973
 
Q: 말씀만 들어서는 사실상 BA는 다 죽고 SF로 통일될 것 같은데요? 단점은 없나요? 
 
A: 아직까지 음질상의 단점은 못 찾았어.
그런데 정말로 큰 문제가 있어. 다이나믹 드라이버에 관한 사람들의 인식이 너무 안 좋다는 거지

사실 나도 처음엔 BA에 관한 환상이 있었지. DBA도 BA에 다이나믹 방식의 장점을 결합시킨건데 생산이 어려울 줄은 몰랐던 거지.
그래서 이번에 만든 SF 드라이버는 다이내믹 방식에 BA의 장점을 합친거야.
BA 쓰다가 왜 다이나믹으로 퇴보하나요? 라고 물을 수 있겠는데, 이건 퇴보가 아니라 정반합의 진보인 거지.

그럼 너 말대로 BA는 다 죽느냐?
그건 아니라고 봐. 단순히 음질 위주의 이어폰이라면 SF 드라이버 방식으로 갈 거라고 봐. 근데 SF가 못하는 것도 있지. BA에 비해 크기가 크다는 거지.

————
이신렬 박사님 의견에 의하면 단순히 음질만 볼 경우

SF 드라이버 같은 개선된 DD > 최고가 BA 다수 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박사님 의견이 무조건 팩트라고 봐야한다고 말하고 싶진 않은데, 박사님 의견을 자꾸 자의적으로 해석하실려는 분이 많은거 같네요. 박사님은 100만원짜리 플래그 쉽에도 SF 드라이버 같은거 하나 플레인지로 박아야한다고 생각하신다고 봐야합니다. 
 
이어폰에선 드라이버 여러개 박을수록 FR 의 크로스오버가 제대로 안 나뉘어서 중복 대역폭 재생하는 문제랑 위상 왜곡때문에 멀티 드라이버로 갈수록 나쁘다고 보는 분입니다

08:18
19.08.19.
청염
저는 박사님 의견에 완전히 동의하기는 어려운게, "밀폐형" 이어폰 특성상 1개의 드라이버로 달성할 수 있는 음질은 한계가 있다고 봐요.

밀폐형 인이어의 경우에 밀폐로인한 공진 이슈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다중 드라이버를 활용하여 공진대역을 인위적으로 어느정도 죽여주는 튜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게 안되면, 인이어에서는 eq없이 초고음질 실현이 매우 어렵습니다. 싱글 드라이버에서는 뭔짓을 해도 공진피크가 제대로 안잡히니까요. 공진피크 잡는다고 댐핑을 늘리면 고역이 부족해져버리고, 공진장치를 달아서 제어하는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고있는 초고가 이어폰들의 경우 다중 유닛의 크로스오버 부분을 이용해서 매우 효과적으로 공진 이슈를 극복하는 제품들이 조금씩 출시되고 있습니다.

싱글 드라이버 제품에 한정한다면 dd가 ba보다 꽤 유리하긴한데, 멀티드라이버로 가는경우 dd를 여러개 쓰는건 공간문제로 어렵고, 결국 dd+2~3ba형식의 다중 유닛으로 가야 플래그쉽쪽에서 경쟁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ba유닛이 중고역대에 한정하여 장점이 있으니 dd+ba+정전형/dd 이런식으로 구성하는것도 괜찮을것 같고요. 멀티유닛의 경우 위상문제가 조금 있긴한데, 이어폰 환경에서는 위상이 많이 틀어지지 않는이상 가청도 어렵고, 플래그십 수준에서는 위상보다도, 밀폐환경에서 발생하는 제어 불가능한 공진피크가 음질에 더 안좋은 영향(플래그십 기준으로는 치명적인)을 주기때문에, 현 기술로는 결국 다중 유닛을 이용해야 초고음질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극저음이 많은 곡에서 고음역대를 동일 드라이버로 출력하게되는경우, 제대로 표현이 안되는 경우도 많이 있어서 싱글 유닛의 경우 드라이버 자체의 능력도 문제가 됩니다.

이런저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소니캐스트에서도 근시일 내에 플래그십 제품이 나온다면 멀티드라이버로 출시되리라 예상합니다. 싱글유닛으로 공진피크 이슈문제를 극복하는건 정말 어렵습니다. 설령 극복한다고 해도, 원하는 타겟의 주파수 응답곡선을 만들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고요.
박사님께서는 일반적인 중가 혹은 중저가 시장에 한정하여 말씀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가 다중유닛 이어폰들에 위상문제가 있는 제품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이런제품들을 비판하신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스피커의 경우에는 풀레인지 싱글 유닛의 대역폭 때문에 멀티유닛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면, 밀폐형 인이어의 경우에는 밀폐시 발생하는 공진피크때문에 멀티유닛을 사용해서 제거하는 쪽으로 개발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피크가 꽤 음량이 높게 발생하기때문에 딱 그부분만 특정해서 죽일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13:28
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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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lsse
어떻게 보면 그게 또 연구자 마다의 취향이자 철학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제가 기계 전공에서 자동차 공학을 수강하였는데, 하이브리드 자동차 방식에 관련해서 복수의 교수님이 강의를 하시면서 서로 의견이 다르시더라구요.

하이브리드에는 크게 직렬, 병렬 과 파워 스플릿 방식이 있는데, 직,병렬은 생산비가 싼 대신 효율이 떨어지고, 파워 스플릿은 생산비가 높은대신 효율이 매우 높습니다.

어떤 교수님은 파워 스플릿 방식의 효율성에 대해 높이 사면서 하이브리드 방식의 정점이라 칭하면서 좋아하시는데, 다른 교수님은 너무 복잡하고 고장도 잘나고 정비성도 개판이다 하면서 까시더라구요.

솔직히 이번 이야기에 관련해서도 이렇게 볼 수 있지 않을까요?
13:44
19.08.19.
오버이어마니아
말씀하시는 것처럼 동일한 목표 달성을 위한 서로 다른 접근방식이라고 보셔도 될것같습니다.

싱글유닛으로 극복이 어려운 공진피크 제거를 쉽게 멀티유닛 사용해서 달성해 버리자!

vs

멀티유닛 사용하면 주파수응답 제외한 나머지 특성이 나빠지니 어떻게든 싱글유닛으로 해결해보자!

원래 논의인 dd와 ba간 기술적 우위성의 경우에는 각각 장단점이 명확해서 무엇이 우위에있다고 말하기는 좀 어려울것같고요. dd는 다른 특성이 좋은대신 밀폐형으로 만들경우 강성부족으로 중고역대가 출렁이고, 크기가 큰 단점이 있고, ba는 강성이 좋아 중고역대의 표현이 라이너하고 크기가 작지만, 임피던스, thd, 대역폭 등등 많은 부분에서 dd보다 특성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니까요.

저는 멀티유닛 파라, 하나만 고집할 이유는 없고, 걍 섞어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정전형 고음 유닛도 아주작게 나왔다던데..
14:12
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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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lsse

개인적으로 그런 의견이면 얼마든지 말할만 하다고 봅니다.

이신렬 박사님이 말하신다고 100% 맞는다는 보장은 없어요. 자유로운 의견개진은 좋은것이지요. 다만 박사님이 말한 부분을 "이박사님도 BA에 대한 이런저런 주장은 하셨지만 어느정도 레벨이 되는 회사의 제품이 쓰레기라고는 말씀 안하십니다." 라는식으로 왜곡하는데, 어느정도 레벨이 되는 BA까지 다 싸잡아서 깐걸로 들리니 작성한 댓글이었을뿐입니다.

이신렬박사님의 말을 왜곡하지 않는 선에서라면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정말 초고가 제품에 대해서 꼭 단일 풀레인지 드라이버가 답이라고 확정짓고 싶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저는 n5005같은 저음을 디락이나 디렘에서는 즐길수 없다는 면에서 어느정도 공감하는 내용도 있구요. 100% 확신은 못하겠지만요.

하지만 말씀하신것처럼 BA가 소형화면에서 더 답이라서 저음 DD/고음 BA가 가장 무난해보이긴 합니다만, DD도 고역전용만 감안하고 설계하면 꽤 소형화가 가능하고, 사실 BA는 이어폰 1개에 10개도 때려박지만, DD는 태생적으로 대역폭이 그리 좁지 않다보니 3개까진 몰라도 4개 이상의 드라이버는 낭비라고 보는데, 저음용 대형 DD 1개 + 나머지 2개 DD 구성정도는 얼마든지 가능하므로 BA만이 답이라고 확단하기도 좀 애매하다고 봅니다. 당장 Z1R에서 괜히 슈퍼트위터를 DD로 때려박은게 아니니까요.

그런관점에서는 Z1R 정도가 무난한 플래그쉽의 드라이버 구성이라고도 볼수 있겠네요. 정전형 유닛은 잘 안써봐서 아직 잘 모르겠으니 논외로 두고요.

14:55
19.08.19.
2등
원래 안쓰던 거 오랜먼에 꺼내면 안좋은 것도 좋게들리더라고요. 그런데 디락 자체도 상당히 좋은 물건이니 ㅎㅎ
차분하고 둥글둥굴한 xba100사용하시다가 대역폭 넓고 고음 화려하고 세밀한 편인 디락 사용하다가 하시면 서로 보완도 되고 좋을 듯... 갑자기 예전에 사용한 적 있는 xba-1이 그리워지네요. 지금 저는 둥글둥글이가 없어서 ㅠㅠ
04:03
19.08.19.
profile image 3등

 저도 디락이 참 괜찮더라구요 
 쓰바백도 좋기는 한데 중고음역이 살짝 까칠해서 귀가 근질거리더라구요

05:05
19.08.19.
벤치프레스좋아함
자꾸 쓰다보면 익숙해 지더라구요. 너무 꾹꾹 끼우지 않으면... 다음 디렘 유선 버전은 이압홀도 있다니 쓰기 더 편해질것 같습니다... XBA-100에 익숙해서 인지 이압 문제가 거슬린적은 없었어요. 디락은 저음이 많다 보니 자연스레 낮은 볼륨으로 듣는 잇점도 있더라는...
06:27
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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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락이 참 괜찮은 소리를 내주는건 사실입니다. 

답글 다신분 중에 원음이야기를 하시는데 음향업계에서 원음이란것에 대한 정의 자체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신렬 박사님은 원음에 가깝게 라기 보다는 하만타켓에 가장 근접하게 만들었다고 하셨구요. 
모니터링 장비 같이 밸런스를 잘잡은 그런급은 아니지만...  
하만타겟 자체가 일반유저들의 취향을 수집한 평균 데이터 값 아닌가요?

08:02
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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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고 진지한 논의 같은데 디락을 못 들어봐서 낄 수가 없네요. ㅎㅎ 
해외 판매 계획은 아직 없나요?

21:51
19.08.19.
idletalk
이번에 래드손에서 출시 준비중인 he100이 디락 Mk2나 Mk3를 베이스로 튜닝을 다르게 하고 밸런스 틀어짐, 이압 등 문제점들을 개선한 이어폰으로 보입니다. 소니캐스트에서 개발 참여도 했다는 것 같구요. 재밌게도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해외 아마존에서만 판매한다고 하네요. 아마 이게 지금으로써는 가장 디락 해외 판매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14:38
19.08.20.
idletalk
해외 사신다면... 직구를 한번 흠흠;; ㅋㅋㅋ
배대지가 있지않을까요 ^^;
14:54
19.08.20.
idletalk
https://www.amazon.com/SONICAST-DIRAC-S501-BK-Professional-Resolution/dp/B07GV7WW79/ref=sr_1_1?keywords=SONICAST&qid=1566317380&s=gateway&sr=8-1

아마존에 있더라고요.
16:10
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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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도 해봤지만 이압때문에 패스한 제품이군요.. 소리야 원채 유명하죠, 디락은.

09:32
19.08.20.

 이신렬 박사님이 나름.. 큰 한획을 그으신건 맞는거 같습니다만. (저렴하지만 음질좋은 리시버) 
 디락 자체도 문제점이 많긴했죠 ^^;;; 디렘 팔면서 '우리는 qc문제 많이 겪어봐서 이번껀 다르다!' 라고 했으니까요.  
  
 전 뭐 막귀라...딴건 모르겠고. 갬성빨도 필요한 일반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급리시버 하나 장만하려는데, 단일dd 쓴 유닛은 왠지... 손길이 가지않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4ba를 쓴 ier-m7를 산거구요. 
  
 (근데 또 1dd 의 끝판왕이라고 불리고 있는 jvc fw10000이 자꾸 궁금해지는 이유는 무엇... 
 우드의 갬-성 일지도요 ㅋㅋ)

14:52
19.08.20.
profile image

위 댓글 논쟁의 핵심은 이신렬 박사의 의견 확인입니다. 문제는 일방이 이신렬 박사의 의견을 밝히는 사람을 이신렬 빠돌이로 만들어버렸다는 것이죠. 사실과 의견을 혼동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습니다.  

15:56
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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