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디렘도..
샀습니다.
친구놈이 디렘을 샀길래 제가 들어보다가 그냥 자기한텐 잘 안맞는거같다고 저한테 살 의향이 있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냅다 사버렸습니다. 이젠 진짜 다음 세대 나올때까지 그만 영입하기로 마음먹어야겠습니다
간단 후기로는
소리는 드라이버가 같은 파트론과 마찬가지로 역시 뭐 5~6만원대 tws에서 이정도면 꽤 수준급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생각보다 저음이 부족하다 이런느낌은 못받았습니다. (얄포를 생각하고 들어서 그런가)
그리고 화노가 정말 놀라울정도로 없네요 (조용한곳에서도 거의 체감안됨. 본인이 화노에 조금 둔한것도 있네요)
다만 역시 전에 파트론과 이놈을 잠시 제일 고민하게 만들었던 이유가 충전케이스 크기인데 역시 파트론처럼 주머니에 넣고다닐만한 물건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크기가 더작은 qcy t1이랑 충전케이스도 호환되니 t1도 주문해놨습니다.. 밖에 가지고 나갈땐 t1 케이스에 넣어놓고 다니던지 파트론을 들고다니던지 해야겠습니다.
근데 사실 파트론은 곡넘기기 없는거랑 다 괜찮은데 모노통화가 생각보다 큰 단점이더라구요;
디렘은 한쪽빼서 말하면 상대방이 알아들을수라도 있는데 이건 그것도 불가능해서 더 처참한수준의 통화품질이라..
요즘 그나마 쓸만한 중저가형 tws들은 다 좋은데 모두 하나씩 나사가 빠져있는게 아쉽네요..
테비는 들어보진않았지만 화노, 끊김이슈에 큰 케이스도 발목을 잡고
t90도 끊김 이슈와 더불어 요즘 펌웨어 업데이트 문제도 있고 디자인도 조금 그렇고
파트론은 통화품질이 너무 처참하고 화노도 조용한곳에서 조금 거슬릴정도로 있긴합니다
디렘은 후기들 보면 qc문제도 있는거같고 (저도 오른쪽 유닛이 충전단자랑 잘 안맞아서 넣고 위치를 살짝 조정해줘야 충전이 됩니다) 테비와 마찬가지로 큰 케이스가 발목을 잡는..
역시 다음세대가 답인듯 합니다. 일단 이쯤에서 만족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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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디렘이랑 파트론 둘 사이에서 고민중이었는데 답은 디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