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킬러

요즘 고민이 딱히 뽐이..

살짝살짝 꿈틀거리는정도로 와가지고

결제버튼을 누를정도까지는 안되는 게 고민입니다..

일단 유선은 현재 딱히 뽐이 오는것이 없고..

지른다고하면 완전무선하나 괜찮은놈하나 있을까하는데

이게 보다보면 지금 가진것에 비해 크게 뭐가 깜짝놀랄게 안보인다는 말이죠..

테비는 입원중에 조금 친해질뻔했으나 역시 튜닝이 개취가 아닌듯.. 정이 안붙는군요.

하도 테비테비 난리였던지라 이어폰관심좀 있는 애들이 병문안왔을때 한번씩 들어보고 갔는데

왜 좋다고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평..?

아무튼 테비는 생긴것은 가장 그럴사한데 그야말로 계륵이 되었고..

충전케이스가 좀 고급진듯 생겨서 선물용으로는 디렘보다 괜찮을듯

아무튼 그건그렇고 커널답답하거나 할때는 에어팟좀 쓰다가 

자극없이 중음 땡기면 디렘좀 쓰다가 고음좀 땡기면 버즈좀 쓰다가

고음좀 자극적이면 디렘좀 쓰다가 전화와서 상대방이 욕질하면 에어팟좀 쓰다가 

그러고 있는데

딱히 뽐이 안오네요. 감정이 말라버린것같은 느낌이랄까..

그렇게 연초부터 다같이 이야기하던 19년 하반기가 되어

이제 상당히 좋은물건들이 쏟아지는것같습니다만

여전히 한가지 부분씩 아쉽다거나

무엇보다 사운드에서 딱히 구매를할정도로 기대감이 유지가 안되네요 

흠.. 뭔가 필요합니다.. 좀 자극이 필요해요.

불감증에 걸린것 같습니다.

원래 제가 청음샵은 종종다니면서 청음을 하는편인데 

꼭 지르는 거는 못들어본거를 지르는 버릇이있어서

요즘 못들어본거 많아서 지를만 한데

안지르는군요..흠.. 래알 고민..

암튼 요즘 건강관리 건강식단 50일째이고 삼시세끼 챙겨먹으면서 운동만해도 살이 꾸준히 조금씩 빠지고있습니다.

당뇨덕에 건강을 되찾은 기분입니다.

최근 몇년간 이렇게 컨디션이 좋은 때가 없던것같네요.

암튼 굿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