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진큰하게 음악감상~

근래 일이 바빠져서 진큰하게 음감할 여유가 없었는데 오늘 하루 완전 일이 비어버려서 꿀같은 시간을 보냈네요. 
요즘은 "러블리즈"의 전 앨범을 짬짬히 주욱~ 감상 중입니다. 역시나 윤상님의 페르소나답게 곡들이 전부 좋네요. 
"러블리즈"라는 그룹이 아이돌로서는 확! 하고 임팩트있게 뜬 적은 없지만 전 멤버 모두 보컬리스트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었고 거기에다가 윤상님이 이끄는 작곡팀 "원피스"의 완성도 높은 곡들로 인해 충성도 높은 팬들?(윤상님 때문에 러블리즈 입덕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저처럼...)이 많은 매력적인 팀이죠. 
윤상님이 원래 탑급 베이시스트이기도하고 국내 전자음악쪽은 선구자라고 할만한 인물이기에 저음 재생이 준수하고 그럼에도 보컬 백킹이나 신서사이져음이 뭍혀버리지 않는 성향의 리시버로 매칭해서 듣는게 마땅하다고 생각이 들어 베이어다이나믹 비트버드를 물려서 한곡 한곡 집중해서 들었는데 참 좋으네요. 
개인적으로는 음악감상을 하면서 곡이나 아티스트별 곡 성향이나 쟝르에 맞추어 리시버를 골라 듣는다면 더욱 즐겁게 음악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여 주저리주저리 몇글자 적어보았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음감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