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MDR 1A BT, 생애 첫 헤드폰!
오늘 드디어 첫 헤드폰을 마련했습니다유선으로 시작하려 1AM을 알아보다 활용성이 떨어질것 같아 1000X M3를 보다 마침 청음할 기회가 생겨 들어보았는데 노캔 기능이 저한테는 영 아니더군요...
꼭 귀를 누르고 듣는 느낌~~ 쩝
그래서 블투와 유선이 지원되면서 착용성 좋고 블투버전이 4.1 이하인 제품을 찾아보니 이 녀석이 걸리더군요.
블투버전이 서로 다른건 상관없다고 고수님들께서 조언해 주셨지만 제 아이폰 SE와 그동안 컨택했던 이어폰들을 보면 연결성이 하나같이 갓뎀이었다보니 무조건 폰블투버전과 같거나 아래버전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어찌데었던 이제품을 사려고 보니 아직도 꽤 높은 40만 전후의 가격과 약간의 애국심때문에 신상보다는 중고를 찾게 되었습니다.
2주간의 방황끝에 오늘 당근마켓에서 아주 착한 가격으로 구입했습니다.
지금까지 약 8시간동안 음감중인데 너무 좋네요!! 아마 처음이라 더 그런거겠죠~~*^^*
한동안은 행복할 듯...크
댓글 6
댓글 쓰기그런데 3.5 to 5.5 변환 잭은 어떤게 좋을까요??
와이프 건반에 연결해야 되서리...
아 구성품에 없나보군요..ㅎㅎ
천원 밑의 아주 저가제품이나 위 사진과 같이 생긴 것만 피해주시면 아무거나 꽂아서 소리만 잘 나오면 상관 없습니다.
왜냐면 저렇게 생긴건 보통 불량률도 상당히 높고 내구성도 좋지 않아서 쓰다보면 접불이 잘 나더라구요.. 최악의 경우 내부 마감이 좋지 않아서 체결시 플러그의 도금을 긁어먹는 경우도 있구요..
3.5 젠더, 3.5 변환잭 등으로 검색해서 평가 좋은거 아무거나 괜찮아보이는거 사서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확히 2년전에 사서 보관만 하셨더군요. 할부 내면서~~
가죽에 주름하나 없고 묵은내도 안나고 뭐 하여튼 태풍 뚫고 가서 거래한 보람이 있네요 ㅎㅎㅎ
좋은 지름 축하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