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A-N3AP 다시 영입해왔는데 너무 행복 합니다 ㅠㅠ
음악세상
7월말에 XBA-N3AP 사고 음성향면에서는 너무 만족 했습니다
저음이 완전히 제 취향이더라고요
근데 이어팁을 아무리 갈아 끼워도 귀가 너무 아파서
이틀만에 착용감에 대한 불만 하나로 팔았습니다
1차 구매자분이 케이블 문제로 새제품으로 교환하신 미개봉 제품을 중고나라에서 21만원에
올리셔서 그걸 샀었고 이틀 들어보고 다시 21만원원에 올리니 금방 팔리더라고요
(손해는 안보고 잘 사고 잘 팔았다 생각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폰도 아이폰XS에서 G8로 바꾸게 되고
리시버를 착용감 편한애로 하나 사야겠다 싶어서
웨스톤 W40 2019버전을 셰에라자드에서 오프라인 구매를 했는데
아무리 들어도 음성향이 저에게는 안맞더라고요 너무 심심해요 해상도는 정말 좋고 악기 소리 다 구분되어
들리는게 어떤 노래를 딱 분석한다고 쳤을때 적당한 이어폰이지
제가 좋아하는 힙합 음악을 재밌게 듣기에는 좀 아닌거 같고
자꾸만 N3AP의 그 농구공 퉁퉁 튕기는 듯한
저음이 너무 그리워서 N3AP와 비슷한 제품만 찾다가 결론은 N3AP의 대체품은 N3AP 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우연히 얼마전에 구매한 만다린 심비오 이어팁이 음질을 향상시켜주고 착용감도 편해서 N3AP를 다시 사서
이 만다린 심비오 팁으로 갈아끼우면 귀가 안아플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서
일단 W40을 중고나라에 35만원에 올렸더니 바로 연락이 와서 팔아버리고 (49만4천1백원에 산지 38일 됨)
새제품으로 교환 받은지 46일 된 N3AP를 방금 왕복 90km 거리 운전해서 18만원에 사왔는데
너무 만족스럽네요 저음 둥둥 거리는게 와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네요
나름 올라운더로 쓸려고 W40을 산거였는데 듣는내내 너무 재미없었어요
가끔 노래가 신기하게 들리기는 했는데 제가 주로 듣는 음악들을 재밌게 듣기에는 저에겐 안맞았네요
W40을 쓸때는 영디비 무저항잭 3극 나오면 그것도 사야겠다 싶었는데
N3AP로 다시 회기하니 얘가 4극짜리 마이크&리모콘이 달린애여서 그럴필요가 없어졌네요
만다린 심비오 이어팁과 N3AP와의 궁합도 너무너무 좋네요
터럭님 포함 1명이 추천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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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웨스톤의 B30, B50 파이널의 B1, B2, B3 다 들어봤는데
N3AP만큼 저음 타격감이 만족스러운 제품이 없었네요
그나마 파이널의 B2가 저음이 뭔가 엄청 강력하게 탕탕 치는데
제가 원하는 저음의 느낌은 아니었어요 펀치감 세기만 엄청 쎘고...
얘기로는 N3AP의 다이나믹 드라이버의 크기가 전작보다 작대요
전작인 XBA-A3는 다이나믹 드라이버 크기가 16mm였고
2년뒤에 나온 N3AP는 9mm로 줄어든거인데도
이정도 저음이 나와주는거면 진짜 놀랍네요 소니의 기술력
사실 H3이나 A3, Z5 모두 소리는 나름 괜찮았는데, 특유의 드라이버 크기로 인한 착용방식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는데, 이번에 확 줄여서 나와서 무난하게 쓸만해진 것 같습니다. ex1000도 그렇고 소니가 dd를 참 잘 다르죠.
다이나믹 드라이버 크기도 큰게 들어갈수 없는 사이즈로 보이는데
좋다는 평가를 dk유튜브에서 본거 같아서 신기하네요 나중에 기회되면 꼭 들어봐야겠네요
이외에도 베이어다이나믹과 jvc도 dd로 저음 잘 내주기로 유명합니다.
헐값에 팔았는데 왠지 모르게 젠하이저는 끌려요
그게 너무 좋네요
그 이전꺼는 답답한 막 낀소리라던데
그게 저음 얘기한건가 싶긴하네요
요즘모델을 좋다고하는것은 말씀하신데로
저음이 적게나오는 튜닝으로 바꾸었기때문입니다.
글쓰신분께서는 저음을 좋아하시니 이전버젼이 훨씬 취향에 맞을것입니다.
둥둥 거리는게 안들리면 음악감상 자체가 재미없어지더라고요
참 이상하게 PC 스피커는 저음 쎈게 엄청 싫은데...(PC 스피커를 보스 스피커 사용 중...)
커널형 이어폰의 경우는 저음 둥둥 거리는게 있어야 신나더라고요
3등 하도 이녀석 저음이 좋다길래 저도 고려를 해봤었는데, 중고음 뭍히는 경향이 있다고해서 맘을 접었습니다.
이녀석 저음 퀄리티 돈 두배는 더 들여서 최상위 기종 가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이어폰에서 부드럽고 따뜻한 저음이라니.. 돈때문에 방출했지만 아쉽군요
W40 2019버전은 저음이 너무나 너무나 아쉬웠어요
아즈라 세드나 이어핏 라이트 숏과 N3AP와의 궁합도 좋네요
같은 XBA-N3 유저로서 말하자면, V자형 리시버로서 정말 괜찮은 녀석이긴합니다. 저음성향이 강하다 싶어도 고음영역도 깔끔하게 잘 나와주는게 젤 맘에 들었거든요. 아직도 소지하고 물건중 하나지만 요즘엔 웨스톤 Ampro 30를 메인으로 듣고있네요... 세미오픈형으로 답답하지 않고 고음은 물론 적당하게 베이스도 잘 나와줘서 잘 듣고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Ampro30을 사면 후회 할거 같았어요
올라운더로 W40 2019버전을 산거였는데 그냥 Ampro30 살걸 그랬어요
확실히 귀에 이압자체가 없어서 W40보다 훨씬 더 편했는데
그걸 간과했네요 귀가 이압없이 편하다는것도 엄청 중요한건데...
그리고 케이블도 견고하니 Ampro30이 괜찮았고요...
왠지 외부소리 유입되는 그 홀이 횡경막 처럼 열렸다 닫혔다 하는게
잘 망가질것도 같아서 좀 불안하기도 했고
암튼 Ampro30은 확실히 제 취향이긴 했어요 이전에 쓰던 젠하이저 오픈형 끝판왕 이어폰 MX985를
좋아했는데 그거랑 비슷한 음성향이었던거 같아요 지금 생각하니 매우 아쉽네요
원래 처음 청음하러 갔을때 Ampro30에 놀라서 Ampro20 살까 하다가 결국엔 Ampro10을 사서 집에
왔는데 너무 후회할것 같아서 포장 안뜯고 다음날 Ampro30을 사러 갔는데
여기서 생각이 한번 더 바껴서 결국은 Ampro10을 W40 2019버전으로 바꿔왔는데
Ampro30 청음하러 한번 더 가봐야겠군요 이압 없고 중고음 쎈게 진짜 찰랑찰랑 거리는 고음
그립네요 갑자기
의외로 이것저것 청음하면서 또 괜찮았던게 젠하이저 IE 500 Pro 였던것 같네요. 1DD지만서도 음역대 구분이 확실하게 들리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아서 인상깊었는데...1DD치고 가격대가 사악해서 여유있으면 구매하고 싶다고 생각들게하는 물건중에 하나인데 기회가 되시면 이것도 한번 들어보시길 권해드려요.
여담으로 XBA-N3 이어폰도 좋지만 동봉된 케이스가 너무 맘에 들어서, 시판되지 않는 물건이라 소니에 따로 문의해서 케이스만 2개 따로 주문했습니다ㅎㅎ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느 케이스보다 재질이나 사용성이 뛰어나서 잘 사용하고 있네요
배송비도 따로 받던가요?
Ampro30 와 처음 들었을때 헉 소리 나도록 좋았는데
괜히 올라운더 산다고 W40 2019버전을 산게 천추의 한입니다
그냥 Ampro30을 바로 샀어야 했는데 돈 아낄려고 Ampro10을 사들고 오니
집에와서 이리저리 유튜브 리뷰 찾아보고 돌려보고 하다가 W40 리뷰가 너무나 좋길래( 김도헌교수, 프로듀서dk) 그 리뷰가 뇌리에 박혀서 청음샵 가서 들을때 세뇌가 되었는지 별로 마음에 안드는 소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이어폰인데 내 귀가 이상한가 하고 W40을 들고 온게 .....ㅠㅠ
그때 N3AP도 들어봤는데 그때는 왜 또 N3AP가 해상도가 떨어지게 들렸는지
지금 N3AP 다시 사서 매일 몇시간씩 듣고있지만 해상도 괜찮은거 같은데 유닛 사이즈가 크다보니
공간감도 쩌는거 같고 다이나믹 드라이버도 전작에 비해서는 크기가 줄었다지만 9mm 크기의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들어가 저음의 테일도 길고 딱 좋은데 말이죠
암튼 N3AP가 단맛이라면 Ampro30가 짠맛인거 같아요 단짠단짠 먹듯이 N3AP와 Ampro30 두개를 기분에 따라 번갈아가며 듣는것도 좋아보이는군요
젠하이저 IE80S인가 800인가도 추천 많이들 하던데 500 pro는 생소하네요 DD라면 뭔가 끌리네요
IE80S그것도 DD 하나인것 같더라고요 유닛이 엄청 작은거 보니
일본 거주중이라 소니스토어에 직접 문의해서 구매했습니다.
개당 2천엔 정도이고 배송비 따로에 2개 구매해서 5천엔 좀 안되게 구매햇네요
IE80S도 청음 해봤는데 갠적으로 500 PRO가 전체적인 면에서 괜찬았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링 이어폰을 청음해볼만한곳이 한국에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들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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