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교보문고 핫트랙스 다녀왔습니다
마침 교보문고 갈 일이 있어서 핫트랙스 들러봤습니다
매장내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어서 사진은 없습니다 ㅠ
여전히 제품 리스트는 많지 않았지만
오래간만에 쓰바백과 n3ap를 들어봤네요
유선제품 수를 줄이고 무선제품을 많이 들여놨던데
처음보는 제품들도 있었고 좀 핫한 제품들은 대부분 있더라구요
앤커 리버티 에어, 디렘, qcy t1 등...
무선 제품들은 익숙한 녀석들이라 딱히 들어보진 않았네요
블루투스 등록도 귀찮아서...
오래간만에 들어본 쓰바백은 역시 무난한 느낌이었습니다
여전히 쓰바원과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쓰바원을 단종시킨 이유는 필시 그것이 아닐까 생각이...
성향이 비슷하고 최근 즐겨들었던 exs x15와는 의외로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쓰바백이 훨신 차가우면서 음이 부드럽고 완만한 느낌이고
exs x15는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저역대가 살짝 더나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둘 다 오래듣기에 편안한 소리는 맞는 것 같습니다
크게 관심이 없었다가 최근에 입에 많이 오르내리는 n3ap도 한번 들어봤습니다
컴포트 팁이 물려져 있더군요
일단 저역대가 훅들어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중음 고음역대가 뒤에 깔리는 느낌이었는데 음의 왜곡이 적고 자연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저음역이 크게 부스팅되었을 경우에 다른 대역이 살짝 뒤에 깔리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는데
이 때 어느 대역이 조금 튀면 저역을 뚫고 삐죽튀어나오는 느낌이 들어서 이질감이 드는데
n3ap는 그런 느낌 없이 음대역 튜닝을 잘 한 느낌이었네요
그래도 너무 저음이 많다는 기분은 들었습니다
저에겐 뇌이징이 필요한 제품...
그 외에도 제품이 몇개 있었지만 많지도 않고 대부분 잘 아는 제품이거나
아예 모르는 제품이라 흥미가 안가는 제품이라 여러 제품을 청음해보진 않았네요
좀 더 많은 제품을 청음해볼 수 있었으면 하는 기분이 듭니다
교보문고로 옮기기 전에는 훨신 더 청음 가능한 제품이 많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ㅠ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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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샀거든요... ㅠ
함 가봐야겠네요
HIT! 라고 팻말도 붙어있었던 것 같네요
실망입니다. 뭔가 지르고 나오셨어야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