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있을수 있을꺼같아.. 두렵지만 적어봅니다
기기는 d50s / 아톰이고 헤드폰은 t1 2세대입니다
usb 케이블 말이죠..;; 차이가 없다 했지만 제가 너무 궁금해서
오퀘 시나몬과 오퀘 otg 구입해서 들어보니깐..
차이가 있습니다;;;
계속 번들 usb케이블로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자세하게 표현은 불가하지만 잔향이라고 하나요? 그런것들이 상당히 사라지면서 좀 맑아진 기분입니다
이론상으로는 차이가 없어야 정상인데
제생각으로는 접지미흡으로 인한 노이즈를 시나몬 케이블이 잡아주는것 같습니다
저희집이 최대한 접지를 해주는건 꼴랑 접지해주는 멀티탭 요거 하나밖에 없거든요
추석전날 받아서 내가 이상한건가해서 헤드폰 자랑할겸 ㅋㅋ
형이랑 친척들 들려줬는데 차이를 느끼더라구요
본계획은 한번 들어보고 빠르게 처분할 계획이였는데..
계속 써야할꺼같습니다 ㅠㅠ
참고만 하세요 참고만..;; 접지환경 노이즈등문제일수도 있으니
저로인해 피봤다고 하셔도 저는 책임안져요!! ㅎㅎㅎ
댓글 16
댓글 쓰기보통 디지털이 정확하다! 라고 하니까요. 음원 자체가 손실되도, 그 음원 이후로는 손실이 안 된다고 믿으니..
근데 토핑 번들케이블이 어느정도 차페가 되는지 잘몰릅니다..
저도 해본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씀드리긴 뭐하지만.. 그 케이블 내에서 데이터(디지털)로 이동되는데 결국은 맨 마지막 출력단 직전의 DAC 역할을 하는데서 다 변형이 될텐데.. 저도 궁금하네요.
볼륨이 변하면 저항이 들어있는것이겠는데요
그럴땐 엄격하게 통제 된 블라인드 테스트가 필요하겠죠.. 뭐가 뭔지 빤히 아는 상황에서는 아무리 비청을 해봤자 콩깍지의 강력한 힘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ㅎㅎ 심지어 케이블을 교체한 '척'만 해도 막상 물어보면 다른 것 같다고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게 사람 심리인지라..ㅎㅎ
Dx3 번들 usb케이블로만 듣던 저도 가격이 좀 있는 케이블로 바꾸면 음질이 좋아질지 의문이 가는중이었습니다.
효과가 있는것은 말씀을 통해 사실 같고, 한번 비청을 해봐야 알것 같아염. ㅎ
왜 다르게 들릴까 이유를 생각하기 시작하면...
처음에는 추측으로 시작했던 상상이 자기확신으로 피드백되어서 점점 더 강고해지는 경향이 있더군요.
조심(?)하십시요 ㅎㅎㅎ
디지털이라도 신호자체 전달은 어차피 케이블 혹은 무선환경이고 이는 아날로그입니다.
즉, 에러가 얼마든지 들어갈수 있지요.
다만, CRC 라는 방식을 통해서 '에러' 인지 아닌지 판별은 가능하고, 판별되면 여러 보간 방법등을 동원할수 있고, 그 능력이 안된다? 하면 해당 시간동안의 데이터는 모조리 fail 되므로 '팝 노이즈' 같이 빈 소리, 혹은 퍽! 하는 소리가 나면서 뭉텅이로 데이터가 빠지게 됩니다.
즉, 디지털 전송에서 '음색' 이 변하는건 있을수가 없는 일입니다.
디지털 전송에 에러 존재합니다. 일단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지식이 짧은 것으로 보면 되구요...
에러의 원인은 대부분 낮은 품질의 케이블로 노이즈 차폐가 안되는 것, 또는 주변환경 등이 있습니다.
그 에러를 잡아주는게 패리티나 crc등 에러 검출해서 재전송 요청..이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데이터가 전송되는 경우 에러 검출시 재전송 요청을 하기 때문에 확실히 100% 완전무결이 보장됩니다.
다만 실시간성.. 대표적으로 오디오를 중심으로 한 멀티미디어 데이터인데, 이것은 재전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에러가 검출될 경우 자체적인 연산으로 에러를 보정합니다.
즉, 디지털 데이터 전송이 오디오일 경우 100% 완전무결 보장은 안됩니다. 대부분 이걸 모르셔서 디지털인데 소리가 변해? 미신 아냐? 이런 소리를 하시죠....
다만, 요즘엔 이런 실시간성 데이터도 asynchronous 방식을 사용하고 에러 보정 방법이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원래의 데이터와 거의 비슷하고요, 사실 데이터가 변질되었다고 해도 그게 사람 귀로 느낄 때 소리가 끊기거나 하는 현상은 절대 아닙니다.
어쨌든 진실은 막 몇~몇십만원짜리 오디오용 usb 선을 구입할 필요는 없지만 너무 막선은 피해라, 그리고 컴퓨터 뒤에 선 정리 잘하고 접지해라... 정도겠네요.
http://blog.yunochi.co.kr/?p=1065
이런글이 조금은 도움이 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정도 품질 이상의 케이블에서는 별 차이가 없겠습니다만, 번들 케이블이라고 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