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터집니다 터져요...
포칼 클리어를 팔려고 마지막으로 제품점검을 하는데...
플라스틱 도색부분에 칠이 벗겨진게 발견됬습니다.
꽤 많이 벗겨졌습니다.
제품하단에도 저런식으로 되있고 테두리에도 저렇게 되있습니다.
정확하게 플라스틱 도색부분만 그렇게 됬네요.
한달에 한두번 듣고 보관해둔 제품이 대체 왜 이렇게 된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뭐 올해들어선 진짜 팔기직전까지 근 6개월 넘게 그냥 놔두긴 했습니다만,
긁힌 흔적도 없습니다. 그냥 도색불량처럼 저리 떴습니다.
손톱에라도 긁힌거면 차라리 이해라도 하겠습니다. 외부에 같이 긁힌 흔적이 하나도 없는데 저래요.
as기간 1년 넘어서 태클도 못겁니다.
158만원 주고 산놈이 판매자체가 불가능한 헤드폰이 됬습니다.
곰팡이면 패드부터 썩어야했었는데 패드는 멀쩡합니다.
아... 이게 진짜 출고가 220만원짜리 헤드폰이 맞단 말입니까... 헤드폰 10년넘게 쓰면서 이런 도색불량은 진짜 처음보는데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판매글도 내리고 구매자분에게 양해구하고 판매취소까지 했고, 급전은 뭐 시간만 지나면 해결은 되는데 그냥 속이 타들어갑니다 ㅠㅠ...
안고 죽어야겠네요. 하... 그와중에 소리는 참 좋아요. 더 환장하겠네요 ㅋㅋㅋㅋㅋㅋ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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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정말 많이 써왔지만 이건 제품불량으로 봐야하지 생활기스라고 보는 수준이 못돼요...
위의 댓글이 지금보니 조금 단답으로 적어놓은 것 처럼 보이는데 사진보는 저도 참 답답합니다.
3만원대 제품도 안 저럴텐데 저 비싼 물건에서....
저도 저런건 처음 보네요..주근깨 에디션..ㄷㄷ
황당하시겠네요.
저건 누가봐도 긁힌 모양이 아니고.. 참 마음 아프네요.. 비싼 물건이 저러면 더 속상하죠 정말.. 저도 클리어 사용자인데 걱정입니다. 뭔가 재질이 불안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런 사단이 나네요.. ㅠㅠ
아... 귀한 몸이 상해버렸네요...
아... 진짜 1-20만원짜리면 저런 흠이 있어도 조금 깎으믄 팔리는데.
플래그쉽이 되어버리면 자체 감가상각도 큰데 저런 제법 크게 보이는 흠은 감가상각이 너무 큰듯하네요.
사실 클리어면 현존하는 것들중 탑티어니...그냥 안고 죽으시는게;;;
괜히 헐값에 팔았다가 나중에 새걸로 또 구매하시는 일이 생기실수도 있으니까요.
플라스틱위에 도금처럼 얇게 벗겨진게 왔더라고요
요거는 포칼쪽의 도장문제같습니다
하우징에 뭔가 덮어서 써볼라고 해도 뗄때 같이떨어질까봐 못하고있네요
참고로 안고가실거면 투명이나 좋아하는색의 메니큐어 추천합니다 기술은 여성분들에게 전수받으셔야 합니다.
유상 as라도...
예전에 클리어 파시던 여럿분들과 동일 증상이네요. 도장불량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아 도색불량이 맞나보군요.. 포칼 제품들이 은근 희한한 이슈가 계속 있네요. 크랙, 제품편차, 기름이 새 나온다고도 하고, 베릴륨에 도장불량에..
결국 헤드폰은 잘 못 만든다는 이야기.... ㅋㅋㅋ
이번에 mk3에서는 좀 크게 변하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ㅎㅎ
젠하이저 akg 전부다 몇년 장롱에 묵힌 헤드폰도 있는데 저런 현상은 처음봅니다... ㄷㄷ
보통은 패드 가죽이 먼저 까지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