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어는 dt880 음색을 자기네기준 하이파이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나봅니다
최상급 기종 t1을 dt880 음색의 상위호환으로 튜닝했다고 들었는데 아무래도 880 이 베이어다이나믹의 하이파이 타겟인가 봐요
덕분에 990pro를 쓰고 있음에도 880(특히 600옴)이 궁금해집니다....민간인(?)인 저한테는 hd600,650이 터무니없이 비싸기도 하고요...880보다 10만원 이상이나 더 받으니 말이죠
문제는 600옴은 청음할곳도 없고 간편하게 태블릿에 물려도 소리가 작진않을까 우려되서 추가지출(헷폰앰프)이 생길지도 모른단 점이라...
에휴 돈도 없는 백수주제에 쓸데없이 헤드폰 관심을 끊어야 할텐데 말이죠
댓글 11
댓글 쓰기250옴 짜리는 좋은 리시버 쓰면 쉽게 구동 가능합니다.
ES100, LG계열, 플레뉴 등
600옴 짜리는 위 조건들이 최소 조건일거에요.
임피던스 그 자체만으로는 직접적으로 음량과 관계가 없습니다
단적으로 t1이 600옴인데 dt880 250옴버전보다 음량이 크거든요
스펙 잘 찾아보시면 t1의 변환감도가 훨씬 높은걸 알 수 있어요
그런데 대체 왜 그러는건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몇백옴정도의 레퍼런스급은 감도가 높고 폰직결로 음량이 잘 나오더라도 앰프랑 폰직결이랑 음질 차이가 너무 많이 나더라구요
이정도론 모자라죠 보통
구지 이 헤드폰이 아니더라도 헤드폰에 관심이 있으시면
자연스럽게 앰프가 생기게 되더라고여 ㅎ
전 T1 1세대 가고 싶은데 T90 고음이 너무 매력적이네요 ㅠㅠ
전 HD600 신형 예약해서 받은사람으로 다시금 DT880이나 K7시리즈 K612pro를 구매하고 싶어지네요. 앞의 헤드폰들은 다 내치거나 버린 헤드폰들인데(낡아서), 각 회사의 레퍼런스급 혹은 그 이상만되면 하이파이 타겟은 큰 의미가 없겠구나 느꼈습니다.
HD600이 가장 추천 받는 제품이지만, 그걸 듣는사람은
청력의 손실정도도 다르고(저같은 경우 10년전 19khz넘게 들었으나 지금은 2khz 감소했습니다.) , 또 단순히 가청음역 외에도 귀에도 특정음역을 좀 더 듣거나 덜들을 수 있습니다. 흔히 나이먹으면 가는귀가 먹거나 혹은 난청이 온다고 하는데 의학적으로 규정짓는 정도보다 적은 량에 있어 분명 20살이 넘어가면서 다 조금씩 이미 퇴행했을겁니다.
또 귓구녕이 말짱해도 특정 음역을 듣는 뇌에서의 감흥은 사람마다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이게 젤 크다 생각합니다. 익숙한 음반 수백번 들은 음반가지고 한번 물려보시고 결정하십시오. ㅋㅋ
일반 기기에 물리면 못들어요
제가 알기론 핸드폰으로 재생가능한건 LG밖에 없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