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BLON BL-03을 수령하다!
꼬박 2주만에 수령했네요. 외근 나가기 직전 수령해서 바로 들고 출동했습니다.
기본케이블에 번들 이어팁으로 감상해본 느낌은 저,중,고음 고루 크게 지적할 부분이 없는 듯 합니다만 보컬에서 고음 표현이 조금 거친듯한 인상이 드네요. 해외 리뷰들을 보면 해상도가 조금 모자라다는 지적도 있고 제가 느낀 대로 보컬 표현이 좀 거칠다는 평이 있더군요. 이 녀석도 기본케이블이 까이고 있고 이어팁도 내경이 넓은 이어팁으로 바꿔 쓰라는 어드바이스들이 꽤나 있어서 케이블질, 팁질(Feat.하이퍼460 무저항잭)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진큰하게 청음해봐야 겠습니다. 첫 인상은 좋으네요. 특히 저음질감이 참 마음에 듭니다.
댓글 13
댓글 쓰기KZ 제품은 들어본 적이 없어서(이상하게 회피기를 쓰게 됩니다 KZ사 제품은.....험험) 비교 청음를 할 수 없어서 아쉽네요. 일단은 이어팁만 파이널E팁으로 바꿔서 들어보고 있는데 좋습니다 아주. 아직 섯부른 판단은 하지 말아야 하지만 이 녀석 케이블 갈이하면 분명 초사이어인으로 변모할 듯 합니다. 기대 만땅이네요.
제 AET07팁이 M사이즈라서 정착용이 힘드네요. L사이즈로 재구매 해야할까봐요 ㅠ.ㅠ
파이널E는 저음이 너무 늘어나는거 같아서 아쉽게도 얘랑은 궁합이 썩 좋지는 않네요 제 느낌은.
소리가 옥시즌 나노와 닮았다 그러는 것에 기대는 안하면서도 꽤 궁금합니다.
케이블은 몰라도 이어팁은 꼭 바꿔야겠군요..
옥시즌 나노와 정말 비슷한가요?
제가 들어봤으니 내일 물건이 오면 간단하게 비교하는 글을 써봐야겠습니다.
평들을 보면 옥시즌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측정이 고픕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