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1770 리뷰보고 이어패드실험

 극저음이 잘안들린다는 말이 잘이해가 안돼서 

이어패드를 다시 번갈아가면서 들어봤습니다

밸루어패드도 인조가죽패드만큼은 아니지만 저음이 잘들리고 고음의 느낌이 더 깨끗한? 청량감있는?그렇게 들리더군요

'내 두상에서는 저음이 잘안새는가 보다 개꿀이네'

라는 생각을 하던 찰나 불현듯 떠오른기억이 있었습니다

지니뮤직으로 다크나이트ost와 조커ost를 들었던적이 있는데 영화관에서 느껴졌던 그 웅장함과 비장감?가슴을 울리는 울림이 느껴지지 않아서 리스트에서 삭제한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당시에는 음원이 별로거나 영화관 스피커가 넘사로 크니까 역시 안되는구나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가죽이어패드로 바꾸고 들어봤는데...

이거네요..큰 스피커로듣는 감동을 따라갈순 없지만

그래도 가슴을 불길하게 울리는 느낌이 나네요

밸루어패드로 울리는 느낌은 머리에서 울리거나 약간 가슴이 간질거리는 정도였는데 말이죠;;;

그 느낌에 집중해서 제가 듣던 노래 리스트를 다시한번 쭈욱 들어보니 이때까지 느꼈던 감흥과는 또 다르네요 

이 노래 저음이 이랬던가 싶기도하고

뭐 덕분에 평소 주의깊게듣지않던 부분을 알게되었네요

좋은 리뷰덕에 좋은경험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