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계 표절에 대한 잣대는 언젠가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kar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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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북한이 우리나라의 아이돌 노래 여자친구 노래를 베낀것으로도 현재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유투브에 반응을 찾아보면 우리나라 가수가 표절의혹을 받는것은 감싸주는 반면 북한 표절 문제에서는 표절이라고 까는 모습이 어째 이중잣대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표절이라고 인정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니라는 사람도 있고 의견이 갈립니다. 그리고 타국의 표절문제에 관해서는 무조건 비난하는 사람도 보입니다.
사실 여자친구 노래와 북한의 노래나 아이유 토이 같은 뮤지션들이 표절의혹을 받는노래나 완벽히 같지는 않습니다. 부분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많은것이고 둘 다 100퍼센트 표절로 볼수는 없지만 의혹이 불거지는 정도는 될정도의 차이입니다.
여기서 이 차이들에 같은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아닌 우리 음악은 감싸주고 다른 나라 음악은 표절이라고 이중잣대를 들이미는게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노래를 타국에서 표절한 건에 대해 비판하려고하면 우리도 동일한 잣대로 우리노래를 판단해야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는 같은기준의 의혹에 대해 덮어주면서 다른 나라의경우는 비난하는게 과연 맞는건지 이러면 옆나라 중국의 저작권 문제를 우리가 비판할 수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표절의혹 받는곡을 표절이 아니다라고 한다면 저쪽 북한의 노래도 충분히 그쪽에서 표절이 아니다라고 하는게 과연 잘못된건지 우리가 비난할수 있는부분인지 모르겠습니다.
음악적으로 표절 시비를 가려내는것도 잣대라는게 분명치 않아서 언젠가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 일도 필요하겠지만 이러한 이중잣대에 대한 부분도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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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0:54
23.01.21.
Imfinzi
일단 법부터가 표절은 친고죄이고 문화관광부에서는 예전에는 4마디 이상비슷하면 표절 시비가 되었는데 이제는 그부분도 달라져서 대중이 표절이라고 인식하는게 표절 성립의 조건의 하나가 되었지요.
각 나라마다 표절에대한 법은 존재하지만 그 기준이 가장 강력한게 미국이고 우리나라는 표절기준이 많이 관대한 편으로 보여집니다. 독창성이 없는 흔한 멜로디 코드 진행의 유사함 정도는 비슷해도 완전히 따라한게 아닌이상 표절이라고 안보고 조금이라도 다른 부분이 독창적인 부분이 있으면 보통 표절문제에서 넘어가더군요.
각 나라마다 표절에대한 법은 존재하지만 그 기준이 가장 강력한게 미국이고 우리나라는 표절기준이 많이 관대한 편으로 보여집니다. 독창성이 없는 흔한 멜로디 코드 진행의 유사함 정도는 비슷해도 완전히 따라한게 아닌이상 표절이라고 안보고 조금이라도 다른 부분이 독창적인 부분이 있으면 보통 표절문제에서 넘어가더군요.
11:01
23.01.21.
2등
장르만 비슷해도 표절이라 하는 세상이니..
11:26
23.01.21.
트리거왕
표절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필요하지만 표절에 대한 이중잣대 우리것은 표절 아니라고 감싸면서 다른 나라 것은 표절이라고 하는 그런 부분도 고쳐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11:29
23.01.21.
-karsh
한 사람이 그러나요?
12:14
23.01.21.
3등
진중한 글에 다른 이야기를 해서 죄송합니다만
네 번째 문단 마지막 줄 ‘의혹이 불거지는’ 이 맞는 표현입니다.
네 번째 문단 마지막 줄 ‘의혹이 불거지는’ 이 맞는 표현입니다.
12:37
23.01.21.
스티브
감사합니다. 이상하게 오타가 났네요.
21:07
23.01.21.
남의 것을 도용해서 만든 게 표절 입니다.
샘플링 시디 같은 거나 원곡 을 갖고 있는 저작권자 의 허락을 받지 않고 무단 전재하면은 법에 저촉 됩니다.
미국 이나 유럽 같은 경우 는 이런 무단 전재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처벌 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 비슷하게 처벌 해야 표절 논란 이 없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15:26
23.01.21.
표절을 따지는 것도 일단 같은 세상에서 서로 교류하고 살아야 가능한거지요.
현 상황에서는 베끼는 것 & 베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 모두 국가보안법 위반이 됩니다.
이쪽이나 저쪽이나 마찬가지예요.
21:56
23.01.21.
표절에 대한 시시비비는 사실상 자작곡가(저작권자)의 몫이고, 청자의 스트레스만 가중시킬 뿐입니다.
그냥 무시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만 들으세요.
14:03
23.02.01.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공신력을 가진 기관에서 표절 관련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가이드라인에 걸쳐는 것들은 위원회를 열어서 결정해주는 역할등을 하는 기구가 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