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락+mk2, 디락mk2 제품 쓰시는 분들께 드리는 미립자팁!
https://www.0db.co.kr/REVIEW_USER/414271
요기에 이어지는 최신판이자 마지막 업데이트입니다.
위 게시글의 방법은 스폰지를 잘라서 하는거라 측정장비가 없으면 쉽게 가공하기가 아주 어려웠습니다. 자칫하면 좌우편차도 크게나게되고요.
얼마전에 써보니 댐퍼로서의 특성이 아주 좋았던 항균행주를 이용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똑같은 재료를 구하셔서 요래요래 사진처럼 따라하시면 끝. 훨씬 깔끔하고 청감상 결과도 좋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노부나가 망 접착테이프쪽에 사진과 같이 항균타올을 작게 잘라서 이어폰에 붙입니다. 4.3mm제품이 적합하고, 노부나가 망의 경우만 사용할 경우에는 주파수응답변화가 거의 없어서 이 작업에 적합합니다.
3khz이상 대역에서 2~3db가량 음압을 빼주는 세팅입니다. 디락+mk2 제품과 디락mk2 제품에 할 경우 궁합이 아주 좋네요.
특히 디락+mk2 제품에 작업하는 경우 특별히 eq를 쓴다거나 하는 후처리도 크게 필요 없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해보니 결과가 좋아서 디락+mk2 제품을 새거로 하나 더 구매해서 쟁여두려고 했었는데, 단종처리 되어있었습니다. 세팅마무리 후, 청감상 일반적인 음감시 디렘kasa보다 편하고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네요. 시간이 좀 지나면 또 좋은것이 나오겠지요. 유선 끝물이라 나올까 싶기도 합니다만 기대는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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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이번에 구매한 kasa에 동봉된 오르자팁 보니까 예전에 나왔던 오르자와 팁 재질이 다릅니다. 이번에 tws용제품에 사용된 실리콘으로 재질이 변경된 것 같습니다. 좀 더 유연해지고 촉감이 개선되었네요.
댓글 8
댓글 쓰기psb m4u 2 제품도 세팅이 끝나서 곧 올릴건데, 거기에도 아주 잘 썼습니다. 심지어 hd6xx세팅에도 썼어요.
노부나가 망도 몇천원 안하는데 위 본문처럼 댐핑재를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디렘처럼 전체적으로 고음이 많은 제품에 딱 좋아요.
디락+mk2 제품과 디렘kasa는 매각절차 들어가려다가 소장하는 쪽으로 선회했습니다.
대신에 중저가 제품 중 포지션이 많이 겹치는것들 처분하려고합니다. 구형er4b/s, 디렘ht1, bevi, pbh-400, m4u 2 제품이 매각대상인데, 요즘은 어디다 올려야 쉽게 처분이 가능한가요? 예전에 한참 사고팔고할때는 고민없이 시코에 딱 올리면 됐었는데 지금은 어디에 올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쿨매면 영디비에서도 사가는 분이 제법 계실 겁니다.
노부나가 망에 붙어있는 접착테이프는 망을 가리지 않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