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같은 잡담... 좋은 음원이란?
요샌 스트리밍 서비스로 대중음악을 많이 듣는데요.
리시버는 audeze iSine10 이구요.
주로 가수 별로 모아서 듣는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여러 앨범들이 막 섞여있죠.
스트리밍 퀄리티 세팅은 320k mp3 이고... 이거에 불만은 없습니다.
근데 진짜... 들리는 소리의 품질은 엄청나게 왔다갔다합니다.
이렇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느낌적인 느낌으로 표현하자면 어떤음악은 AM라디오 수준...;;; 어떤건 아주 좋고 그렇네요.
요약하자면, 좋은 레코딩은 어떻게 되어있어야 풍성한 느낌이 나게되는걸까요?
fr graph 처럼 눈으로 보이는 그런 지표?같은게 있을라나요.
댓글 10
댓글 쓰기어... 그... 별거 없...제가 가진 것들 그래프 겹친 거... ㅋㅋㅋㅋㅋ
언뜻 본 거로는...
자본주의에 맞추어 녹음 퀄리티도 투자 비용에 따라 퀄리티가 많이 다르죠~ ㅎㅎ
비용에 따라 엔지니어, 투입되는 장비 차이가 많이 납니다.
물론 제작사의 성향도 들어가겠죠.
그리고 편곡에 따라 악기를 어떻게 쓰느냐도 차이가 클거에요.
좋게 들리는 음원의 특징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아니면 각종 타겟에 좀 더 맞게 넓게 분포하면 되는걸까요?
어떤 음악을 좋게 들으시는지를 알면 더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 있을텐데요.
일단은 편곡과 엔지니어의 실력이 많은 부분을 차지 하겠죠. 단순히 주파수 대역폭으로 좋다 나쁘다를 구분짓기는 힘들것 같아요.
참고로 음원도 FFT나 스펙트럼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
박정현의 '달아요' 가 있는데요.
'Brand new mix feat. 버벌진트' 버젼이랑 오리지널이랑 굉장히 다르게 들리더라구요.
전자가 월등히 좋게들리는 ^^;;
마이크에 소리가부딪히는 잡소리라던가 음량의 균일함이던가..가끔은 과장보태서 라이브음원을 딴건가 싶을때도있더군요a
녹음되는 기기나 환경에 따라 음원 품질이 상당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잘 만든 제품에서, 즐감이 더 되는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