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유저 한 분...
alpine-snow
151 10 12
왕년의 헤드파이에는 이런 분이 계셨었습니다.
“고급보다 중요한 건 내 취향” (hani.co.kr)
CD780을 처음 알게 된 것도 이 분 덕택이었지요.
로드파이터(RoadFighter)라는 닉을 쓰시던 분입니다.
...돈이 모이자마자 남대문 미니디스크월드로 달려갔었습니다.
거기서 E888도 샀었고, CD780도 샀었습니다.
당시로서는 기대했었던 환상이 현실이 되지 않음에 실망했었으나,
지금은 현실이 환상 그 자체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실망하지 않는 법도 알고 있습니다. ㅋㅎ
헤드파이의 행복 또한 나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그렇게나 환상적인 사운드란 결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환상적인 행복을 만드는 건 나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모두들 영디비에서 나만의 행복 영역을 구축하시기를 진심으로 대단히 기원합니다.
댓글 12
댓글 쓰기
1등
00:30
24.08.23.
카스타드
운 좋게도, 2010년경이었나...
이 분, 그리고 쌍벽을 이루시던 다른 어느 한 분이 주축이 되셨던
강남 토즈에서의 모임에 참여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00:32
24.08.23.
2등
진심 공감합니다
00:59
24.08.23.
연쇄손절마
헤드파이의 행복은 철저히 나 자신에게 달린 것 같아요. ㅋ
13:12
24.08.23.
3등
"De gustibus non est disputandum"
취향에 관한 것은 논쟁거리가 될 수 없다는 라틴어 구문입니다
싸우지 말고 음감하세요!
취향에 관한 것은 논쟁거리가 될 수 없다는 라틴어 구문입니다
싸우지 말고 음감하세요!
01:08
24.08.23.
Plamya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고 내 존중도 취향하는 것이
서로가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어?)
서로가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어?)
13:12
24.08.23.
내 귀에는 좋다니까? 면 만사 해결입니다.ㅎㅎ
01:24
24.08.23.
JNK
"반박시 그 말이 옳습니다!!"
by HSY님
-> 현명하신 처사라고 봅니다.
13:13
24.08.23.
본인의 만족이 최우선이죠! ㅎㅎ
07:01
24.08.23.
숙지니
취미 뿐만 아니라 인생 전체가 거기에 답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ㅋ
13:14
24.08.23.
에너미 님은 닥헤나 헤뽐에 계시더군요
10:14
24.08.23.
SunRise
진심으로 대단히 감사합니다.
가서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가서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13:14
24.08.23.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헤드폰 70개 이어폰100개이상이라니 ㄷㄷㄷ 엄청나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