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본 음원 중에 스테이징이 정말 잘 된 곡ㅋㅋㅋ
용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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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탄 게츠의 라이브 앨범입니다.
라이브 앨범들이 현장감을 줘야 하니... 스테이징을 많이 신경 쓰기 마련 이겠지만
대형 밴드들의 막 윔블던 이런 라이브랑 또 다르게 그 재즈바나 소극장 같은데서 들어볼 거 같은 느낌의 스테이징 구현이 진짜 찐 잘 되었어요 ㅎㅎㅎㅎ
특히 곡 중간 중간 관객들이 환호하고 이야기 하고 하는 거 까지 녹음 했는데 그게 정위감(위치가) 무대 밖이구나 하는 게 잘 들려요 ㅋㅋㅋㅋ
제목에 이야기한 부분과 또 별도로... 스탄게츠 곡들이 대부분 서정적이고 조용한 곡이 많은데요. 이 앨범은 특이하게 스탄게츠가 진짜 열정적으로 연주 하는게 잘 들리는 앨범이기도 해서 ㅎㅎㅎ 좋아합니다.
NAXOS에 나온 Jazz At The Pawnshop DSD음반도 좋습니다. 한번 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