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여름의 기억 Richter: Summer 1 - The New Four Seasons - Vivalid Recomposed
앨범 표지에 'Deutsche Grammophon'? 이것은 클래식 추천인가?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클래식은 맞는데, 현대 클래식 작곡가 Max Ricter의 비발디 사계에 대한 완전한 재구성과 재해석입니다.
(Max Richter 음악은 추천할 곡이 많아서 나중에 또 설명 드릴 기회가 있을 겁니다)
리히터는 비발디의 original material의 75%를 버리고 포스트모던과 미니멀리즘 음악으로 재해석했다고 합니다.
전체 앨범을 모두 추천하는데 Summer 1을 내세운 이유는, 강렬한 여름의 폭풍같은 소나기가 지나가는 느낌 때문입니다. 출력이 받쳐주는 앰프로 공간을 꽉 채운 소리로 '끝까지' 듣기를 추천합니다. '끝까지'를 강조한 이유는 이곡이 처음부터 끝까지 trajectory가 있기 때문입니다.
Summer 1이 괜찮으셨다면 Summer 2는 더 마음에 드실 겁니다.
https://tidal.com/browse/track/232034166 : Summer 1
https://tidal.com/browse/track/232034167 : Summer 2
https://open.spotify.com/track/0N2CdaCWktKFbuVJ9Cmwxb?si=58b7a15c113b40e4
https://open.spotify.com/track/6XBvMG5PihGZf0I604N6PK?si=227805d3baa141fe
https://music.apple.com/kr/album/summer-1-2022/1613711918?i=1613711935
https://music.apple.com/kr/album/summer-2-2022/1613711918?i=1613711939
https://open.qobuz.com/track/149509992
https://open.qobuz.com/track/149509993
(클래식 애호가 분들은 Qobuz를 많이 들으셔서 링크를 넣어봅니다)
P.S: 오늘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하니 추천합니다^
[Summer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