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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vanni Mirabassi - Je Chante Pour Passer Le Temps

PI5
162 2 4
youtube:n7GBeEVPMLQ

Sketch Records라는 지금은 망한 프랑스 재즈 레이블이 있습니다. 첫 앨범을 발매한 뒤 30여 장의 앨범을 발매한 후에 수입 창출에 실패해 파산했지요. 거기서 나온 모든 앨범의 파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전에 하던 재즈 동호회에서 모두 소개한 적이 있는데 지금은 바이두에 보관 중입니다. 모두가 상당한 수준의 연주자가 최고의 연주를 들려줘 최고의 음감 기억으로 남아 있는 레이블입니다. 클라식이든 재즈든 최고로 듣기 힘든 연주는 솔로입니다. 솔로 연주는 정말 연주자와 청자와 정면 대결하는 필사적인 투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좋아하는 지오바니 미라바시(이탈리안)의 솔로 앨범 아반티를 소개합니다. 아반티는 이탈리아 말로 전진 혹은 앞으로라는 뜻인데 나름 혁명을 노래한 앨범이지요. 유튜브를 보니 한국에도 왔었군요. 좋은 나라입니다. 오랜만에 듣습니다. 혹시 스케치 레이블의 모든 앨범을 원하시는 분이 있으면 바이두를 통해 보내드리겠으니 말씀 주세요. 워낙 다운 속도가 느려서 거기 보관한 앨범을 조금씩 받아서 듣거든요. 오늘 소개하는 미라바시의 연주곡은 "나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래한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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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아빠님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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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제가 미리 짐작했던 이탈리아 음악과 많이 다르네요. 독창적이면서 서정미 넘치고 감성적인 연주라서 놀랐습니다. 좋은 음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1:54
22.12.29.
PI5 작성자
purplemountain

유럽에는 독일 재즈와 이탈리아 재즈가 유명합니다. 왜냐하면 2차 대전 후 거기에 미군 부대가 많았거든요.
프랑스는 재즈 소비로 아주 유명하고요.
최고의 시장입니다.
그리고 일전에 소개하신 덴마크로 음악 망명한 듀크 조단은 미국의 흑인 차별을 이기기 위해 유럽으로 도망간 부류 중 하나입니다. 프랑스 가면 마일스 데이비스는 왕자 대접을 받았거든요. 미국 재즈의 유럽 진출 이야기는 한없이 깁니다.^^

00:02
22.12.30.
profile image
PI5

구글링을 해보니 1992년에 파리에 정착했기 때문에 제가 생각한 이탈리아와 좀 다르고 서정적이고 감성적이라고 느꼈나 보네요.

 
00:52
22.12.30.
profile image 2등

제가 지오바니 미라바시 팬이라 공연을 많이 갔었는데.. ^^
 코로나 터지기 전까진 정말 자주 왔었음 
 이앨범을 처음으로 구입하고 내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솔로 말고 트리오 퀄텟 편성 앨범도 있으니 찾아 들어보세요

13:21
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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