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Williamson Trio - Song For My Father

재즈에는 스탠다드라고 불리는 많은 곡이 있습니다.
클라식에도 가요에도 스탠다드가 있을 수 있지만, 재즈는 특히 그런 개념이 아주 넓게 통용됩니다..
오늘 소개하는 song for the father도 유명한 스탠다드 곡입니다.
아버지에게 오마즈를 바치는 곡으로 그(Horace Silver)의 앨범 커버에도 아버지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요즘은 아버지를 깨부숴는 문화가 스포츠가 되었지만......
일본의 녹음 기술은 아주 유명하지요. 그중에서 저는 일본 재즈 레이블인 비너스 레코드 회사를 아주 좋아합니다.
커버 사진들도 좋고 특히 연주자 면면이 풋풋해서 좋아합니다.
거의 2년분의 레코드가 있습니다. 올 초부터 꾸준히 틀어 거의 200장 이상을 감상했습니다.
내년에는 모두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연주 그룹 클로드 윌리암슨 트리오는 조화가 환상적이지요.
노자의 도덕경에 1은 2를 낳고 2는 3을 낳고 3은 만물이라 했는데 이 작은 3명이 풀어내는 조화는 만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최고의 연주라고 생각합니다.
처량한 아버지를 그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