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ali-esque Sleep Fuse - Edgar Froese (1979, 독일)

purplemountain 2023.03.05.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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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이 실린 Stuntman 앨범은 음악 소개를 구상한 처음부터 계획에 있었습니다만, Progressive Rock 에서는 약간 코어에 해당하는 음악이라, 게시판 낭비가 아닐까 했는데, 제가 소개한 음악을 꾸준히 듣는다는 소수 분들을 생각해서 예정대로 올립니다. (대신 사람들이 뜸한 한 밤중에^)

Edgar Froese 이름은 잘 모르실 수 있지만, 몸 담았던 Tangerine Dream은 아마 아시는 분이 많을 겁니다. 일렉트로닉 음악의 선구자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1967년에 Edgar Froese가 만든 그룹입니다. 이 그룹 멤버로는 유명한 Klaus Schulze, Peter Baumann, Christopher Franke 등이 몸담았었고 각각의 솔로 앨범들도 창의적인 음악이 가득해, 나중에 Klaus Schulze는 별도로 소개할 생각입니다.

Stumtman 앨범은 Edgar Froese의 5번째 솔로앨범으로 이전 솔로 앨범과 마찬가지로 Moog Synthesizer, Mellotron 등을 사용합니다. 형식은 Electronic 이라고 하겠지만, 성향은 Progressive 합니다.

이 앨범은 국내에서도 LP로 발매된 적이 있는데, 한 곡이 아니라 6곡 중에서 4곡을 좋아 할 정도로 훌륭한 앨범이라고 평가합니다.

2. It would be like Samoa
3. Detroit Snakbar Dreamer
4. Drunken Mozart in the desert
5. A Dali-esque sleep fuse

오늘은 그중 5번 A Dli-esque sleep fuse를 소개하는데 이 음악을 들으면 Dali 그림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Progressive Rock 팬 들에게는 4번 track인 Drunken Mozart in the desert가 더 유명할 겁니다.

(곡 시작 부분에 묵음이 길기 때문에 볼륨 올리지 마시고 그냥 기다려보시기 바랍니다)
https://tidal.com/browse/track/2889437
https://open.spotify.com/track/4icYasKwJW690a8v8qppTh?si=894ba56c740745ef
https://open.qobuz.com/track/8807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