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 Floyd - When the Tigers Broke Free
재인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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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최애 그룹의 최애 앨범 The final cut중에 When the tigers broke free입니다.
핑크플로이드는 고등학교 때부터 들어서 30년이 훌쩍 넘어 들었는데, 정말 질리지도 않고 들을 때마다 새로운 거보면 정말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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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3:01
23.04.08.
byoo
포클랜드 전쟁이 영국의 승리로 끝나긴 했지만 아르헨티나 군도 그렇고 영국군도 그렇고 참 전쟁은 정말 있어서는 안되는 일인데..... 러시아 미친놈들.......
13:03
23.04.08.
재인아빠
그러게 말입니다. 21세기에 수많은 사람들을 전쟁으로 잃는다는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13:11
23.04.08.
2등
저는 The Wall 앨범의 대성공 때문에 약간은 그 분위기 생명 연장 앨범이 아닐까 색안경을 끼고 들었던 기억은 있는데, 그렇다고 해도 더 감성적인 The Wall 앨범으로 기억됩니다. LP 두 장을 들어야 했던 The Wall에 비교해서 1장을 한 번만 뒤집으면 앨범을 모두 들을 수 있는 것도 좋았다는 기억이...^^
13:57
23.04.08.
purplemountain
The Wall이 제가 처음 산 LP였습니다. 당시 금지곡이여서 소위 빽판이라고 몰래 복제해서 파는 걸 샀던 기억이 납니다. 음질은 뭐 노이즈 투성이였지만 LP라는 걸 처음 사는데 그게 빽판이라 어린 마음에 더 우쭐했던 추억이 있네요.
21:21
23.04.08.
재인아빠
ㅋ 저도 The Wall과 The Final Cut 모두 처음에는 초록색 빽판으로 들었습니다.
23:06
23.04.08.
3등
전 Meddle이 최고 좋아요. ㅎㅎㅎ
16:13
23.04.08.
뮤직마니아
싸이키델릭.... 저도 참 좋아합니다. 근데 언제 부턴가 파이날컷의 클래식함이 더 끌리더군요. 솔직히 파이널컷 처음 들었을 때는 실망핬었어요. 핑크프로리드만의 광기가 느껴지지 않아서요.
21:29
23.04.08.
재인아빠
초심을 잊고 The wall로 정치적인 장사를 하기 시작했죠.
23:39
23.04.08.
뮤직마니아
예술가에게 초심이라는 것이 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시대든 예술가자신이든 바뀌어 가는 거라서요. 특히 대중예술에서는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하면 시장에서 사라지는 게되는 것이라 누구도 거론하거나 공연되지 않겠지요. 민중이 나라의 주권으로 동작하는 지금에서의 정치적 입장과 관심은 사실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값싸게 대중의 심리에 편승하는 정치색은 일시적인 성공을 가지고 올 수있겠지만, 긴 세월 동안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고 공감 받는 예술은 나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0:08
23.04.09.
재인아빠
님의 견해 전적으로 인정합니다.
00:27
23.04.09.
뮤직마니아
감사요!
00:34
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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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랫만에 들었고 가사는 처음 찾아봤는데 마음 먹먹하네요. 가족들이 더 그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