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o Gaspard - Schubert - Piano Trio in E-flat Major op.100

 
 한가한 아침 운동을 마치고 슈베르트가 급 마려워 가장 좋아하는 그의 피아노 트리오 2번을 들었습니다. 특히 2악장은 여러 영화(피아니스트, 베리 린든 등등)에 사용되어 잘 알려진 곡이지요.
저는 대편성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주 좋은 헤드폰이나 앰프도 필요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이 가봤자 트리오니까요.
가스파 트리오는 결성된 지 10년이 조금 넘는 이제는 중년 트리오가 되었습니다. 언제나처럼 안정된 3의 요소를 잘 보여줍니다.
3은 모든 것을 만들어요.
이 연주 음질 보장합니다. 최상입니다. 앙상블이란 바로 이런 것이지요.
저는 양기가 강한 사람이라 음악은 음기가 충만한 곡들만 주로 들으려고 합니다.
나름의 조화를 찾으려는 노력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