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gner : Tannhäuser : Ouverture et Bacchanale du Venusberg (Orchestre national de France)
뮤직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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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운이 되면 이 곡을 틉니다.
무슨 의민지 무슨 이야긴지는 관심이 없지만, 이 서곡은 나에게 충만한 힘을 줍니다.
이번 겨울은 넘어가기가 힘든지 아니면 말도 없이 여름으로 달리려고 그러는지 봄 향기라는 것이 없네요.
가장 멋진 탄호이저를 두 곡 아래에 소개합니다.
오토 클렘페러의 유명한 서곡 집에 있는 연주와 스토코프스키의 곡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LP, 시디를 다 가지고 있었던 오토의 연주보다 스토코프스키가 더 좋네요.
혹시라도 힘이 부족하시면 이 곡을 조금 섭취해보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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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6:17
23.04.16.
2등
17:41
23.04.16.
3등
어느 한 쪽이 좋다고 하기에는 taste가 다른 것 같습니다.
확실히 힘(?)을 받는다는 목적(?)에는 Stokowski 지휘 쪽이 낫네요.
하지만, 완성도(?)는 Klemperer 지휘도 홀륭한 것 같습니다. 전, 지금 힘이 충분(?) 한지, 후자가 낫네요^^
20:55
23.04.16.
purplemountain
전 lp시절부터 리빙 스테레오 팬입니다. 음질이 이렇게 좋은 음반은 RCA 리빙 스테레오 시리즈가 최고였습니다.
반면 EMI는 늘 음질이 문제가 있었어요.
최근까지 오토 편이었어요.^^
21:12
23.04.16.
뮤직마니아
LP를 뒤돌아보면 한국에서 클래식 하면 성음의 도이체그라마폰이 거의 default였습니다.
EMI, Decca, 필립스도 국내 라이센스가 있었지만 major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21:22
23.04.16.
리하르트 바그너는 신들의 입성 발할라랑 니벨룽겐의 반지가 근-본 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ㅋㅋㅋ
00:17
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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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리하르트 바그너를 가장 독일다운 작곡가라고 생각했었고, 그렇게 생각했던 이유에는 이 곡이 있었습니다.
깔끔하면서 절제된 감정의 연주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