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el Richie - Hello

SR9를 며칠 동안 착용하면서 새로운 도전이라는 마음으로 자극적인 고음과 저음에 적응하려 노력하다 결국 실패했습니다.

그러지 않으려 한 비청을 하기로 하고 HD 600과 HD 700을 이 앨범으로 시도했습니다.

600은 너무 젊잖아서 너무 심심하다는 느낌을 700은 가장 나에게 부담 없는 소리를 들려주네요.

조금 밝으면서 적당한 공간으로 해방감을 주면서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조금 더 다양한 소리로 음감을 전개하려던 제 생각은 좌절인가 하는 의문점을 가지게 됩니다.

SR9는 지금까지 접한(2~30개 정도) 헤드폰 중 가장 독보적이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젊은이들에게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하여간 오디오 테크니카가 단종을 한 것에는 이유가 있겠지요.

대중은 대충 옳으니까요.

오늘 소개하는 또 다른 앨범은 내가 생각건대 최고의 목소리를 가진 라이오넬 리치의 앨범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노래 헬로가 있어서 올립니다.

프랑스어도 조금 해서 프랑스에서 아주 인기가 많았답니다.

하지만 그의 전성기는 코모도스 시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