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 사계
언제부턴가 음악을 들을 땐 음질을 가장 염두에 둡니다.
이전에는 대가의 연주라며 찌글거리는 엘피에 찬사를 보냈지만, 지금은 그냥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변한 것은 생각인데 곡이 좋고 그것을 녹음할 정도 되면 연주는 좋다는 확신이 앞서서 가능한 행동입니다.
그래서 최신 연주를 찾게 됩니다.
물론 락은 다르지요. 클라식은 스탠다드가 정해져 있는 게임이니깐요.
오마즈 타령하면서 노래를 리메이크하는 놀이에 신물이 납니다.
비발디의 사계는 얼마나 많이 들었을까요. 다양한 버전으로.....
하지만 매번 찾는 곡이기도 하지요.
이제 여름이니 또 들어야지요. 마침 부산아재가 언급해서 여름맞이로 듣습니다.
일 년에 최소 4번은 듣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고의 음질을 자랑하는 이 곡을 소개합니다.
댓글 10
댓글 쓰기지금 비청을 하니 음질은 몰라도 연주는 이 무지치가 압도적이네요.
형님들 감사합니다.^^
그라고 정말 노이만 20은 잘 샀습니다. 처음으로 노이만 30이 궁금해지네요....
잘 듣겠습니다.30은 저음 고음 살짝 부스팅 된 앰프랑 매칭해야 심심하지 않을겁니다. 토핑에 매칭했을때 그야말로 슴슴 맹물 그 자체였거든요. 저도 모조2에 그냥 매칭한게 아니라 eq 살짝씩 주고 씁니다.
앰프는 반칙 아님 ㅎㅎㅎ
제가 지금 kpop 신곡 몇 곡을 듣고 있는데 이렇게 녹음이 잘 됐어 하면서 놀래면서 듣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 곡은 헤드폰보다는 스피커로 듣곤 했거든요.
노이만은 가능하네요.
요즘 매일 코피 떠지면서 신혼을 즐깁니다.^^
제가 헤드폰 종결내기로 마음 먹으면 진짜 안 삽니다. 소리는 참 궁금하네요.
정말 마음에 드시나 봅니다.
저 팔려는 거 아니고, 우리 아재 고집쟁인(확신범) 줄 잘 알아요. ㅎㅎㅎ
기분 아시죠 좋은 건 나누라고 빨간책 나눠보듯이 ㅋㅋㅋ
재미삼아 비청을 위해 이무지치 버전을 소개합니다. 템포가 많이 차이나지요. 아마 가장 유명한 버전이 아닐까 합니다.
현대적인 버전은 파비오 비온디 버전이 참 좋았지요. 그것도 벌써 이젠 구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