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인어공주(1989) : 언더 더 씨
안녕하세요. G입니다.
날이 점점 습습해집니다.
환기시키려고 사무실 창문을 열었더니
30분도 안되서 습도 55 넘어가는걸 보고
문닫고 에어컨 바로 가동시켰네요.ㅎ
더운날 바다가 생각나지 않으십니까?
소니 MV1으로 들으면 새로울 것 같아서
오늘 귀가하면 CD 재 립핑하려고 하는 곡입니다.
Life under the sea is better than anything they got up there!
시원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댓글 23
댓글 쓰기아, 할리 베일리라고 할리 베리랑 다른 아가씨입니다. ㅎㅎ
인종, 미스 캐스팅 등의 논란이 있었는데,
뚜껑 열어보니 캐스팅을 빼도 영화가 처참하다는 평이 많죠.-_-a
안다다~ 씨, 안~~~다다 씨~
발음이 정말 찰지죠. ㅎㅎ
할리 베리는 예쁜... 아.. 아닙니다...
이 영화 개봉 후에 디즈니 최고다양성책임자가 옷을 벗었다고 하네요.
사임 이유를 밝힌건 아니지만 인어공주가 쐐기를 박은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디즈니에서 계속 논란이였던 이슈라서...
게임도 일부러 한국에서 처음 런칭하는 경우가
여기서 별 말 없으면 어디가서도 욕 안 먹는다고 생각해서 그런다고 기사를 읽은 적이 있네요.
한 까탈 하죠. 우리가..ㅋㅋ
이번 인어공주 사태는 글로벌 이슈이고
인종 캐스팅건은 심지어 같은 흑인들도 비판이 많았던 건이에요.
한국의 이슈는 글로벌 걸그룹인 뉴진스를 성우로 고용했다는 부분인데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ㅎㅎ
한인의 흑인 비하는 세대를 거듭하면서 그래도 지금은 거의 없어진 문화에요. :)
(LA 폭동 때 들어보면 진짜...-_-a)
아니 지놈들이 백설처럼 하얀 공주라던 백설공주가 왜 갑자기 라틴이 되고 ㅋㅋㅋ
인어공주는 빨간머리야 라고 팔아먹던 놈들이 ㅋㅋㅋㅋ
에라이 상도덕 없는 것들인 것이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적응할 시간을 줘야지…범죄도시 보러갔는데 애가 울어요..
뉴진스인가? 그 아가씨가 주인공인지 알고 왔다가 또는 만화에서 보던 인어공주인줄 알고 왔다가 인거 같더군요.
인어공주가 왜그래..ㅠㅠ
고3 아들이 옆에 있다가 아빠? 인어공주가 왜 갑자기 흑인이야?
빵터졌네요 ㅎㅎ
맞지 않는 억지 옷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인어공주의 사태는 89년 인어공주의 위상을 등에 업으려고 했으나
다른 부분을 죄다 망쳐놔서 생긴 문제라고 봅니다.
흑인 인어공주를 만들거면 오리지널성을 강화했어야했어요. ㅎㅎ
새로운 캐릭터에 다양한 인종을 배치하는 것은 좋다고 보지만..
말씀대로 오리지널을 망가트리는 것에 더불어 그동안 돈 벌어먹으면서 만들어 놓은 캐릭터의 정체성을 파괴하는 것은…
사실 마블도 디즈니로 넘어간 뒤로..거르고 있는 것도 이것들이 자꾸 이상한 짓을 ㅎㅎㅎ
인종 혐오론자는 절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오리지널은 훼손하지 않았으면 해요 ㅎ
그렇게 안 흘러간 케이스입니다. 다들 생각하는건 비슷했던거죠. ㅎㅎ
피씨주의에 디즈니가 요즘 너무 … 몰입된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
최근 마무리된 DCEU의 새 배트맨 역할 배우가 벤 에플랙으로 확정되었을때, 일부 해외 극성 팬들은 반대를 넘어서서 살해협박까지 할 정도였죠. 뚜껑을 열어보니 배우는 무난했지만 정작 영화 자체가 엉성한 게 문제였습니다.
이번 인어공주도, 저는 개인적으로 흑인을 쓰든 백인을 쓰든 동양인을 쓰든 남자를 쓰든 아무런 상관이 없고, 그 자체에 대한 의견은 아예 없습니다. 영화를 잘 만들었느냐가 중요할 뿐, 왜 사소한 것에 사람들이 집착하는지 공감하지 않는달까요.
그러나 어쨌든 열어보니 배우와 무관하게 인어공주 영화가 별로였다... 로, 좀 아쉽게 되었더군요.
그리고 어쨌든 언더 더 씨는 명곡입니다. ㅎㅎ
캐스팅 되었을 때의 이슈라면 연기력 등의 이슈로 말이 많았죠. ㅎ
다행히 영화내에서 모습이 준수했습니다.
되려 영화로선 대성공인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크리스찬 베일)이
배트맨으로서는 욕을 많이 먹은 케이스입니다.
인어공주 (2023)의 이슈는 89년 인어공주를 그대로 답습하면서
캐스팅 논란, 완성도, 기타등등 전체적으로 총체적 난국을 만든게 문제라고 봅니다. ㅎㅎ
언더 더 씨는 의심할 여지 없는 명곡이죠.^^
가끔 라이온킹1편은 꺼내서 보게되는 디즈니에서 가장 좋아했던 만화네요 ㅎ
인어공주, 알라딘, 라이온킹이 특히 3대장이란 평이고
저도 동감합니다. :)
캐스팅을 잘못한 것도 문제긴 하지만... 저질스런 실사화 퀄리티와 원작모독에 사람들이 분개한 것이 주 원인입니다
오.. 오랫만에 클랙식~
예상은 했는데 역시 인어공주 (비록 옛 버전이지만)가 언급되어 멘트가 많네요^^
요즘 할리 베리가 주연한 흑인 인어공주 때문에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뭐래도 인어공주하면 "안다더 씨"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