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rathustra - Museo Rosenbach (1973, Italy, Progressive rock)
![purplemountain](/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006/174/002/2174006.jpg?t=1670004236)
![youtube:uC9hegZIC2g](http://i1.ytimg.com/vi/uC9hegZIC2g/hqdefault.jpg)
앞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Also sprach Zarathustra가 소개되니 이 노래가 생각 나네요.
아직 CD를 가지고 있는,
대학생 때 니체의 책과 더불어 꽤 오랫동안 좋아했던 음악이었습니다.
이 음악은 Italian progressive rock의 all time greatest로 여겨집니다.
볼륨을 좀 높여서 들으시길 추천합니다.
https://tidal.com/browse/album/200709944
https://open.spotify.com/album/0O43lrHeF4zhr7ve7zkgSw?si=ylIkE0V_QFCUsifnpAhKEg
댓글 7
댓글 쓰기![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006/174/002/2174006.jpg?t=1670004236)
전영혁 이전에 성시완이 음악이 흐르는 밤에 DJ로서 열심히 전파 할 때부터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중고등 학교 때 왜 이런 음악이 좋았느냐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당시 클래식은 너무 가식적이라고 생각했고, 그냥 팝 음악은 너무 단순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아닐까 추측 해 봅니다. 클래식 음악을 하는 일부 사람들의 우월의식은 여전히 공감할 수가 없더라고요. 가장 결정적 계기는 중딩시철 Vangelis의 Chariots of fire 앨범 뒷 면의 30분 연주곡을 처음 듣고 충격을 받으면서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음악과 예술에 대한 가치관을 뒤집어 놨다고 할까요.
음악이야 개인 취향이니 이해합니다^^
anti-classic 정말 공감되는 말입니다. 정말 멋진 설명입니다.
도망가기 좋은 말이 anti라는 말이지요. ㅎㅎㅎ
전 정면으로 클라식 음악을 더 사랑하게 되었지요.^^
개취로 모든 퓨전을 조심하는 마음가짐으로.....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006/174/002/2174006.jpg?t=1670004236)
지금은 클래식 음악도 잘 듣습니다^^
쟝르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음악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이후 어떤 장르 음악도 다 좋아하게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클래식의 대중화는 불가능 하다고 믿고 연주하는 사람들 때문에 대중화가 되지 않는 것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임윤찬의 연주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런 음악적 우월의식이 전혀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 음악에 무슨 사상을 주입하거나 받지는 않습니다.
모든 사물을 그자체로 보는 것에 훈련되어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덥다는데 조심하세요.
요즘 카톡과 자주 한국을 접촉하니 가기가 무서워져요. ㅋㅋㅋ
![profile image](/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006/174/002/2174006.jpg?t=1670004236)
제가 올리는 음악들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 날씨는 서울은 비도 안오고 에어컨을 키지 않아도 될 만큼 시원합니다만, 문제는 충청도 지역이 비가 너무 많아 와서 걱정입니다. 한국 장마도 이전처럼 부슬부슬 오는 비가 아니라 동남아시아 스콜 처럼 한꺼번에 몰아서 오더라고요 -.-
한국 커요. ㅎㅎㅎ
처음 들었을 때부터 지금도 이건 왜 만들었을까 모르겠는 곡 중 하나 입니다. ㅎㅎㅎ
당시 이탈리아를 비롯해 유럽의 각 곳에서 프로 락이 유세를 했었죠.
특히 전영혁이 우리나라에 열심히 전도를 했지요.
정말 왜 이런 음악을 ..... 하며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정직한 하모드 오르간이 더 좋더군요.
클라식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음악보다는..
순전한 개취이니 이해하시는 것 아시죠.ㅋㅋㅋ
언제나 세련되고 멋진 노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