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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bone Ash - Everybody Needs A Friend (1973)

뮤직마니아
64 2 1
youtube:RhCbjiaszpw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던 영국 밴드가 있었습니다.
위시본 에쉬라고 하는데 사운드의 음색이 비슷해 좋아했지요.
특히 이들의 노래 중 "우리는 친구가 필요해"는 제가 정말 좋아하던 곡으로 기타를 치며 부르기도 했답니다.
노래를 하나 익히면 친구들을 불러 감상시키곤 했는데 당시 반응이 나쁘지 않았던 노래였지요.
당시 기타는 정말 나의 분노와 외로움을 달래준 진정한 친구였지요.
이런 기타를 1980년 이후 잡아본 적이 없습니다.
사랑하던 내 기타도 다른 사람에게 다 줘버렸지요.
몇 년 전 막내딸이 기타를 배우고 싶다 해서 다시 잡나 했더니 가시나가 변심해서 마지막 기회를 놓치고 말았지요.
기타를 놓은 지가 40년이 넘었네요......
하지만 많이 들었지요. 종종 내가 능력만 되었다면 기타리스트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음원은 없습니다. 타이달에 그들의 모든 앨범이 있네요.

https://tidal.com/browse/album/3626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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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의리를 최고의 선으로 살았던 당시의 내가 좋아할 만한 가사였지요.

물론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귀국하면 기다리는 친구가 많아서 나는 잘 살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ㅎㅎㅎ

Trust in me, I'll try to do
Everything to help you that I can
Broken wings can heal and mend again
Don't be afraid to cry your tears out loud
Everybody needs to have a friend
It's only love that I can give
And I give to you the only love I have
When I see you're in misery
It makes me want to try and understand
Everybody needs a helping hand
If everything should turn around
And it's me who feels so down and out
You could be the kind of company
To share a load and know how bad it feels
Everybody needs to have a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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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mountain purplemountain님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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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요시기의 음악을 과거의 추억에 빠지면서 틈틈히 듣고 있습니다.

뭔지도 잘 모르면서 라디오에서 나오는 해외음악을 많이 들었기에.. 

기억들이 희미하게 묻어나는 곡들이 여기저기에 있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PS : 

  어떤 밴드속에서 긴머리를 휘날리며 기타치는 마니아님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13:03
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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