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완전무선이어폰 마스(MARS) 내년 출시예정
네이버는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를 활용해 동시통역이 되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마스(MARS)를 내년 국내에 출시한다고 합니다.
마스는 네이버-라인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와 연동 가능한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개발 역시 네이버가 했습니다. 노이즈캔슬링 기능과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되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기존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주요 기능인 전화통화 및 음악감상은 물론, 클로바 음성비서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파파고(https://papago.naver.com)에서 지원되는 10개 언어에 대한 동시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 쌍으로 구성된 코드리스 이어폰을 하나씩 나눠 착용한 후 언어를 설정하면, 편리하게 상대방의 말을 내가 원하는 언어로 통역해 듣고, 내 대화도 상대방의 언어로 통역해 전달할 수 있습니다.
상당부분 구글 어시스턴스를 지원하는 픽셀버드와 유사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픽셀버드도 마찬가지로 구글 번역기를 활용해 다른 언어를 번역할 수 있습니다. 기타 다른 점이라면 픽셀버드는 유선 블루투스 이어폰에 속하며 마스는 완전무선이어폰에 해당됩니다.
댓글 6
댓글 쓰기한국의 구글 네이버
뭔 네이버가 이어폰을...하면서 들어왔다가 파파고보고 납득하고 돌아갑니다 ㅋㅋ
엄청 동글동글한게 신기하게 생겼네요!
와.... 진짜 이제 번역기 다운 번역기가 될런지 궁금하네요 ㅋ
올해 중순부터 구글 어시스턴스가 한국에 서비스될때를 기점으로 구글번역기가 진짜 환골탈태 해버려서 파파고만의 어드밴티지가 많이 사라졌죠......이어폰을 AI번역기로만 생각할게 아니라 이어폰의 본질적인 목적을 망각하지만 않아도 본전은 칠텐데요...픽셀버드가 음질이 꽤나 별로라는 설이 돌고있으니 더더욱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