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TV 리모콘 겸용 스피커 SRS-LSR200 발표
소니는 TV 리모콘 겸용 스피커 SRS-LSR200을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베이스스테이션과 스피커 유닛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베이스에 올려놓으면 충전이 이뤄지고, 그 상태로 쓰거나 스피커를 들고 방의 다른 공간에 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TV 소리는 베이스스테이션으로 연결하여 입력하며 스피커와는 2.4GHz 저지연 방식으로 연결됩니다. 3시간 충전으로 최대 13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는 기본적으로 스테레오로써 1W + 1W 출력을 가지지만, 목소리를 강조하는 모드를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세번째 스피커유닛이 같이 작동합니다. 리모콘은 IR 방식으로 소니, 히타치, LG, Loewe, 파나소닉, 필립스, 삼성, 샤프, 도시바 TV에 호환됩니다. 그 외에 IPX2 생활방수를 지원합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영국 기준으로 £159 입니다.
https://www.whathifi.com/news/sony-srs-lsr200-portable-speaker-aims-to-boost-tv-sound-around-your-home
댓글 10
댓글 쓰기일단 리모컨 어딨나 찾을 일은 없겠네요
참신하다고 하기엔 뭔가 억지스러운면이 있는것 같은 제품이군요.. 리모컨의 실사용 방식은 소파에 드러누워서 조작하는게 일상이라ㄷㄷ 굳이 TV 주변에 조그만 스피커를 둘 이유가 부족하다고 보이네요.. 뭔가 다른 수요층이 있어서 만든 물건인가 봅니다.
집안에서 돌아다니며 TV소리를 잘 들을 수 있게 해 주는,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을 타겟으로 한 제품입니다.
비싸긴한데 쓸만하겠네요.
그런데 일본은 셋톱박스 별로안쓰나요?셋톱에는 연동안될거같은데
제 생각은 굉장히 <소니스러운> 물건이네요
노년층을 위한 거라면 TV 리모컨 말고 라디오를 겸비한 BT 스피커 라면 좀 더 설득력이 있었을 것 같네요.
도시락통 같은 이미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