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칼, 새 헤드폰 Celestee 발표
포칼은 새 헤드폰 Celestee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밀폐형 오버이어 유선 헤드폰으로, Elegia와 Stellia 사이에 포지셔닝하는 제품입니다. 전반적으로 기존 제품들의 디자인을 따라가면서 새로운 다크블루+코퍼 컬러를 사용했습니다.
40mm 알루미늄/마그네슘 M자형 유닛을 사용했고 주파수 대역은 5Hz-23kHz, 임피던스는 35옴입니다. 무게는 430g. 기본적으로 1.2m OFC 24AWG 케이블(3.5mm 언밸런스)과 6.3mm 어댑터가 동봉됩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990 입니다.
https://www.whathifi.com/news/focal-looks-to-build-on-its-headphones-success-with-stunning-celestee
댓글 19
댓글 쓰기포칼이 색깔놀이는 베이어 보다 잘하는것같네요.ㄷㄷ
오오 디자인 근데 포칼은 내 취향이아니어서...
개방형 신제품은 계속 안 나타나네요
일부러 이러는게 아니라면 개방형의 설계가 쉽지 않기 때문이리라는 짐작을 해볼만 합니다
클리어는 클리어대로 발군의 균형미가 이미 완성되어 있고, 유토피아는 클리어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디테일 표현능력과 섬광같은 임팩트 두가지 방면에서 독보적인 성취를 이루었기 때문이죠
유토피아의 윗칸에 둘 최최상급이라면 모를까, 클리어와 유토피아의 가운데에 끼워넣을 개방형은 정말 견적이 안 나오네요
자꾸 '그 헤드폰'얘기를 하게 되어 그 분에게는 미안하지만, hd800이 탄생하기까지 그렇게나 긴 세월이 필요했던 것과 비슷한 사례랄까요
와 한 200은 할줄 알았는데 $990이면 괜찮네요 ㅎㅎㅎ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포칼 헤드폰 볼 때마다 저 부분이 신경쓰입니다ㅜㅜ
다른 헤드폰들처럼 91%(?) 즈음의 적당한 디자인과 마감이면 그냥 넘어갔을텐데,
디자인이 너무나 아름답다보니 99.4%에서 마무리된 걸작을 보는 듯한 불-편함을 느껴버리네요 ㅎㅎ
0.1%만 더 해줬으면 반올림해서 100%일텐데 ...
옆 동내 독일이 보고 뒷골잡고 웃을 일입니다. ㅋㅋㅋㅋ
아참~ 자가 수리한 제 P7은 영국제랍니다. ㅋㅋㅋㅋ
유럽놈들 제품들 품질 검수 문제가 있어요.
브라운 디터 람스 때는 좀 낫지 않던가요?
미스 반 데어로에도 그렇고 20세기 때 모던하게 만드는 건 괜찮았던..
독일제 물건들은 딱 기본기에 충실하고 탄탄한 느낌이랄지요.
이름부터 천상이라니 과연 얼마나 굉장할지 기대됩니다.
근데 포칼은 소모품 가격이 너무 살인적이라 선뜻 손은 안 가네요ㅋㅋ
전 엘레지아나 무덤까지 안고가야 할듯... 뭔가 문제가 있으니 후속작이 나왔겠죠. 패드를 가죽으로 바꾸었네요. 가죽 패드 적용한 엘레지아와 큰 차이는 없을듯... 어짜피 엘레지아에 스텔리아 패드 끼면 스텔리아와 큰차이도 없고...
임피던스도 같고 주파수도 같은것 보면 선제, 이어컵, 패드 만 교체하고 나온듯 싶네요.
오 이뿌네요
역시 디자인 하나는 기가맥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