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새 고음질 DAP NW-WM1AM2/WM1ZM2 발표
소니는 새 고음질 DAP 워크맨 NW-WM1AM2와 NW-WM1ZM2를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들은 시그니처 라인업의 신제품으로, 디스플레이가 5인치로 커졌으며 독자규격 WM 포트 대신에 USB 타입C(3.2 Gen1)와 안드로이드11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여전히 3.5mm 언밸런스 단자(60mW+60mW)와 4.4mm 밸런스드 단자(250mW+250mW)를 탑재하고 있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40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합니다. LDAC 코덱을 사용한 블루투스 스트리밍도 지원하며 블루투스로 음악 감상시에는 18시간입니다. PC와 연결해 USB DAC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소니가 독자 개발한 FTCAP3 콘덴서를 탑재하고 내부 구조를 변경해 내진동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안드로이드를 탑재했지만 아날로그 파트와 디지털/무선 파트를 물리적으로 분리해서 설계하여 음질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했습니다. 전원부에도 구리 차폐실드를 부착했습니다.
PCM 음원을 11.2MHz DSD로 변환하는 리마스터링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DSD 11.2MHz 네이티브 재생도 가능하나 밸런스드 단자로만 지원합니다. 또 소프트웨어적으로도 DSEE Ultimate 업스케일링은 이제 모든 어플에서 지원되어 16bit/44.1kHz 음원을 최대 32bit/192kHz까지 업스케일링 가능합니다. 소니의 공간음향 기술인 360 Reality Audio에도 대응합니다.
WM1AM2는 128GB 내장메모리에 알루미늄 재질로 299g, WM1ZM2는 256GB 내장메모리에 99.99%(4N)무산소동 재질로 490g 입니다. 사이즈는 141.4 x 75.6 x 20.8mm.
이 제품들의 가격은 WM1AM2가 약 16만엔, WM1ZM2가 396,000엔 입니다.
https://www.sony.jp/walkman/products/NW-WM1ZM2/
댓글 6
댓글 쓰기PCM을 DSD로 변환한 정보를
디지털로 출력되게 한다면 좋겠네요.
그 정보를 모조에 붙여서 들으면 금상첨화.
소니에서 DAP 신제품을 내놔봐야.
음질이나 출력이나 구동력은
언제나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네요.
포터블은 죽었다 깨어나도 거치형만큼의 소리를 못내주는데 저정도 가격으로 제품이 꾸준이 나온다는게 놀랍습니다. 거치형 수준의 구동력과 음질을 포터블로 즐길 수 있다면 의의가 있겠지만요.. 구매층이 있나보죠?
가격이 정말 후덜덜하네요...
오... 소니 워크맨!
영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