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7 ThinQ 공식 발표
미국 뉴욕에서 LG G7이 현지시각 2일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LG의 첫 노치디자인 스마트폰으로 꽤나 많은 관심을 얻었었는데, 실제 스펙은 어떠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색상은 뉴 오로라 블랙, 뉴 모로칸 블루, 라즈베리 로즈, 뉴플레티넘 실버 색상으로 구분되며
기본용량 64GB/ 128GB 선택으로 나뉘며 128G 모델명은 다르게 G7 플러스라는 네이밍을 붙쳤습니다.
또한 플러스 모델은 기본 모델이 4GB 렘을 탑재한 것과는 다르게 6GB 렘을 탑재했습니다.
기존에 알려졌던대로 CPU는 스냅드래곤 845가 탑재되었습니다.
원래 알려졌던대로 6.1인치 노치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G G7 씽큐는 최대 1000nit의 밝은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습니다. G6에 비해 전·후면 모두 최신 고릴라 글래스 5 강화유리가 적용돼 내구성이 높아졌습니다. LG 플레그쉽 스마트폰 답게 충격, 진동, 고온 같은 14개 부문 테스트를 통과해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도 획득했습니다.
강화된 AI , 세계 1위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잠식한 LG의 노림수?
최근 지속적으로 LG 제품에 씽큐라는 네이밍이 지속적으로 들어가고 있는데요.
ThinQ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사용자를 실질적으로 배려한다’는 AI의 지향점을 담은 브랜드네이밍입니다.
LG전자는 지난달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에 AI 기술 접목한 LG V30S ThinQ를 출시하며 스마트폰에서 ThinQ 브랜드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에는 다양한 음성 명령을 수행하는 음성 AI와 카메라의 편의성을 높인 비전 AI도 탑재되었습니다.
또한 구글 렌즈를 처음으로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찍은 대상의 정보를 알려주는 구글 기능입니다.
Q링크를 탑재해 AI 가전을 통합 관리하는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다만, 가전도 스마트폰에서 제어받는 기능을 지원해야 합니다. LG가 지속적으로 AI를 강조하는 이유도 자사 시그니쳐 가전과의 연동 가능성을 강조하기 위한 마케팅 방침인듯 합니다.
G시리즈만의 음질 강조 기능은 여전히
기기 자체가 스피커의 울림통 역할을 하는 붐박스 스피커를 탑재해 스피커의 울림통을 기존보다 약 10배 이상
키웠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저음역대 음량이 6 dB 이상 향상시켜 중저음이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풍부해졌다고 한다. 또한, 목재 및 철재 등 다양한 재질의 물체 위에 기기를 올려놓으면 기기와 함께 공명하는 대형 우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초로 DTS:X 음향 기술을 탑재했으며 음장효과도 기존 작들에 비해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V30에서도 스마트폰에 최초로 탑재되었던 MQA 도 G7에서 지원하며 LG 스마트폰답게 쿼드덱을 탑재해 음질은 여전히 좋게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매우 고감도의 마이크를 탑재해 최대 5m내 어디서든지 AI ThinkQ를 부를 수 있도록 하였으며 AI를 활용해 소음과 음성을 구분할 수 있도록 마이크 기능도 강화되었습니다.
가격은 뉴욕에서 공개한 것에 따르면 90만원대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G6와 가격차이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댓글 9
댓글 쓰기개인적으로 전체적인 실루엣이나 디자인은 맘에 드네요
그러나 엘지는 항상 기능적인게 문제죠 ㅠㅠ
lcd 모델의 명맥이 이어져서 다행입니다
g7은 엘지 lcd폰의 완성작이네요
g7 영디비 리뷰도 기대됩니다
ThinQ 라길래 뭔가 얇은 휴대폰이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너무 얇으면 밴드게이트 되어버릴까봐 걱정되지 않나요?!
실물사진 봤는데 생각보단 나쁘지 않더군요. V30부터 확실히 마감이 좋아져서 싼느낌은 더이상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카메라는 여전히 V30과 같은 센서를 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