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어다이나믹, 100주년 기념 헤드폰 DT770 Pro X 한정판 발표
베이어다이나믹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헤드폰 DT770 Pro X Limited Edition을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은 1937년 세계 최초로 헤드폰을 개발했던 독일의 헤드폰 회사 베이어다이나믹(1924년 창립)의 100주년 기념하는 제품입니다.
자체 개발한 STELLAR.45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으며, mini-XLR to 3.5mm 탈착식 케이블을 적용해 편리성을 더했습니다. 임피던스가 40옴으로 출력이 낮은 기기에서도 구동이 쉽고 이어패드는 벨루어 재질로 만들었습니다. 또 패키지에 100년의 역사를 담은 부클릿이 동봉됩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199 입니다.
https://www.whathifi.com/news/beyerdynamic-dt-770-pro-x-limited-edition-headphones-mark-a-centenary-of-sound
댓글 16
댓글 쓰기드라이버도 700 pro X 것이고... 케이블 탈착도 되고...
사실상 외관만 차이가 있는 것인가 싶기는 했는데 가격차이가 심하니 소리도 어떤 식으로던 감가가 있으려나요?
기념적인 의미에서라도 하나 갖고 있어도 괜찮나 싶긴하네요.
베이어가 뭐 특별한 기획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제 예상이 맞았네요. ㅎㅎㅎ
베이어가 컨슈머에서 죽 쑤는 이유가 1컷으로 나오네요. 오테는 수천만원짜리 중국 시장에 잘만 팔던데 베이어도 매력적인 포지션으로 인기가 좋았으면 합니다.
어휴... 100년 전통이 애들 장난인가?
섭섭하네!
이건 갖고 싶네요.
비웃음을 참을 수 없을만치 무성의한 기획이지만 물건은 탐나는군요
03년 버전 납작880의 리메이크였으면 더욱더욱더더욱 훌륭했겠지만..
크 때깔 좋네요
소리가 어떨지가 궁금하네요.. 과연 770에 가까운 소리일지 700prox에 가까운소리일지..
무슨 기념을 이렇게 성의없게 하는..
음..........
생각해보니 베이어 헤드폰은 770빼고는 다 들어봤군요. 타 제조사들은 한정판으로 고가의 제품을 내놓는데 100주년 기념으로 이미 PRO X 라는 새로운 라인업이 있는상태에서 고전모델을 내세우는게 인상깊네요. 이쯤되니 얼마나 근본제품인지 이번 기회에 770 하나 들여보고 싶어집니다.
DT48을 현대화해서 복각하면 더 기념비적인 작품이 될텐데..
새로운 드라이버를 넣은 게 결코 옳은 선택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북클릿이 얼마나 알찬 내용인지를 보고서 구매할지말지 생각해봐야겠네요
Fostex 50주년 기념 에디션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영디비 회원님들 반응은 많이 갈리네요 ㄷㄷ100주년이랑 50주년 차이일까요..ㅎ
저는 베이어 팬이라서 그런지... 밀폐형을 100주년 모델로 선택한게 인상적이네요. ㅎ 밀폐형 잘만드는데는 얼마 없죠.
한정판이라고 꼭 플래그십 모델을 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구동이 쉽고,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검증된 헤드폰이 해당 업체의 아이덴티티라는 의미도 된다고 봅니다.
700 pro x와 770의 짬뽕 느낌이네요. 탈착식인데 700 pro x 보다 가격이 100달러 낮아서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