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산 스마트폰 생산량 늘리는 것으로
출처 | https://quasarzone.com/bbs/qn_hardware/views/1665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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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 전문 매체 디일렉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중국 내 공동개발제조업체(JDM)가 생산하는 휴대폰 생산량을 440만대에서 670만대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JDM 파트너의 생산량 증가는 아웃소싱 주문이 삼성의 올해 스마트폰 생산 목표의 25%를 차지할 것임을 나타낸다.
보도에 따르면 JDM 파트너는 일반적으로 저가형 스마트폰 생산을 담당하고 삼성이 브랜드를 제공하는 동안 디자인 및 부품 조달을 담당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이 회사는 스마트폰 생산 원가를 줄이기 위해 Wintech와 같은 JDM 파트너를 활용해 왔다.
또한, JDM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삼성은 동향을 이해하는 데 현지 제조업체의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JDM 파트너십의 도움으로 Galaxy C55는 중국 시장에 맞게 현지에서 최적화되었다.
이러한 JDM 파트너가 생산하는 삼성 스마트폰의 수도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JDM에서 생산한 휴대폰은 삼성 스마트폰 생산량의 7% 미만을 차지했지만 올해는 그 비중이 25%로 늘어났다.
현재 중국 스마트폰 시장과 관련해 중국정보통신기술학원(CAICT)이 2024년 4월 중국 휴대전화 시장을 분석한 결과, 휴대전화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한 2,407만1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AICT 자료에 따르면 브랜드별로는 국내 브랜드가 약 2057만6000대 출하량의 85.5%를 차지했고, 애플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가 약 350만대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