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파묘 될까'… 오컬트 영화 '바리데기' 9월 개봉
카스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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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hans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2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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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영화 '바리데기'가 동남아시아 선판매와 함께 9월 국내 개봉 소식을 알렸다.
영화 ‘바리데기’는 9일 동남아시아 11개 나라(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브루나이, 필리핀) 전역에서 선판매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바리데기’는 오는 9월 국내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아내와 딸을 잃은 무당‘원고명’이 25년에 걸친 피의 복수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리얼리즘 오컬트 호러물이다. 실제 무속인들이 작품에 출연하는 등 철저한 고증과 디테일에 집중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한 장은 '원고명'이 어둑한 공간에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모습이다.
‘바리데기’는 100여 편이 넘는 광고를 만든 이세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모델 출신 배우 공정환이 무당 ‘원고명’ 역을 맡았다. 영화 ‘올드보이’ 등에 출연한 지대한과 엠넷 프로그램 ‘러브캐처’로 데뷔한 황설아도 함께 출연한다.
‘바리데기’의 상영시간은 107분이며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다. 앞서 오컬트 영화 ‘파묘’가 천만 영화에 등극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만큼 ‘바리데기’가 그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