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오픈 이어형 블루투스 이어폰 SBH82D 공개
소니가 귀를 막지않고 음악과 대화를 즐길 수 있는 오픈 이어형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 SBH82D를 공개했습니다.
독자적인 음 도관 설계로 귀를 막지 않고 이로 인해서 음악과 대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음은 물론이고 밖에서 이동할 때나 집안일을 할 때, 그 외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용자 자신의 목소리도 막지 않기 때문에, 핸즈프리 통화나 어학용으로도 적합하다고 합니다.
드라이버는 13.6mm DD를 사용했으며, 귀 뒤쪽 부분에 탑재되어 있고 관을 통해 소리가 전달되는 방식입니다. 재생 범위는 20Hz~20000Hz입니다.
귀를 막지 않는 구조지만, 고막에 효율적으로 소리를 전달하기 때문에, 대화도 음악도 둘다 즐길 수 있는 적당한 음량이라면, 누음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귀 밑으로 착용하는 구조라서 안경을 착용하고 있어도 선이나 안경을 방해하지 않는 점이 특징입니다.
지원 코덱은 AAC(iOS만), SBC이며, NFC 페어링을 지원합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나 Siri에도 대응하며, WI-1000X와 달리 유선 연결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7.5시간, 충전단자는 USB-Type-C이며, 충전시간은 약 2~3시간입니다.
가격은 일본 기준 10,000엔 전후이며, 한국에 발매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https://www.sony.jp/headphone/products/SBH82D/
https://av.watch.impress.co.jp/docs/news/1184264.html
댓글 9
댓글 쓰기구조상 고음은 증발하겠네요...
소니는 예전부터 지금까지도 도전정신이 살아있는게 참 보기 좋아요.. 헛다리 짚을 때도 많긴 한데..ㅎㅎㅎ
귀 아래쪽으로 착용한다는데 어떤 식으로 착용하는 건지 감이 잘 안 오는군요.
엑페 듀오랑 같은 착용방식일 듯합니다.
이어 듀오 넥밴드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