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10 8월 출시... 갤럭시 폴드는?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 10'이 오는 8월 출시될 전망입니다. 
 

이종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19 인베스터’ 포럼에 참석해 "갤럭시 노트 10은 8월 안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특히 S펜의 성능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 10은 8월 7일 미국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습니다.

장소는 미국 뉴욕 바클레이즈 센터로, 삼성전자가 이곳에서 갤럭시 노트 10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바클레이즈 센터는 갤럭시 노트 9 언팩 행사가 열린 장소이기도 합니다.   
  
 

갤럭시 노트10은 일반(6.4인치), 프로(6.8인치) 2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전면 펀치홀은 S10 시리즈와 달리 중앙 상단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5파이 이어폰 잭은 삭제가 유력합니다.
가격은 전작보다 10만원 가량 오를 전망이며, 국내의 경우 5G 모델만 출시될 수 있다는 관측이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의 경우 출시 일정이 정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 18일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주년 기념 특별포럼' 연설에서  
"갤럭시 폴드의 디스플레이 보완을 끝내고 양산 대기 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 7월 출시설에 무게가 실립니다.

출시가 늦어지다 보니, 현재 개발 중인 갤럭시 폴드 2세대 관련 루머까지 퍼진 상태입니다.  
갤럭시 폴드 2세대 모델은 S펜이 적용되며, 6.7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1세대와 달리 수직으로 접는 방식을 채택하며, 외부에는 1인치 보조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 합니다. 
 

 IT 매체 폰아레나의 경우 갤럭시 폴드 2세대가 이르면 2019년 12월,  
늦으면 내년 초에 나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