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 프로' 비행기 못 탄다···세계 항공사들 '기내 반입 금지'
호주의 항공사 버진 에어라인이 애플의 맥북 프로 구형을 수화물 금지 품목으로 정했습니다.
현재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지 항공사들이 맥북 프로 구형의 기내 반입을 금지 중입니다.
해당 모델은 2015년 9월부터 2017년 2월 사이 판매된 맥북 프로 15인치 모델입니다.
애플은 "일부 모델에 과열 및 안전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배터리가 탑재됐다"면서
해당 모델에 대해 리콜 방침을 발표하고 시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리콜이 아직 진행 중이므로, 항공사들은 이를 우려해 기내 반입을 금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항공안전청(EASA)도 이달 들어 유럽연합(EU) 지역에 입출국하는 모든 EU 항공기에
해당 멕북 프로의 반입을 금지하도록 했으며
미국 연방항공청(FAA) 또한 미국 내 모든 항공사들에 같은 지침을 내렸습니다.
댓글 6
댓글 쓰기2018년형 쓰고 있는데
생긴게 2019년형까지 거의 같게 생겨서 그냥 이 모양 15인치맥북은 다 금지시킨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ㅠㅠㅠ
와 미쳤다;; 해외 일나가시는분들 큰일이네
애플이 도리어 사용하기가 불편한 점이 더러 있더군요.
데이타 빼내오기도 불편하고 다른 제품과 호환이 매우 어려우니 이젠 사용안하려고 해요.
13인치라 다행인건가...
아무래도 애플은 맥북프로 설계를 달리할 필요가 생겼네요
왠지........ 제가 사용중인거 같은데 ㅠㅠ
짜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