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젠하이저 IE900용 실리콘 보호 커버 개봉

 
 안녕하세요. G입니다. 
  
 최근에 젠하이저 IE900 유닛 보호를 위한 
 실리콘 보호 커버를 구입했습니다. 
  
 제품 여러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살짝 올려봅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 중국수입품이네요.
 

구성품이랄것도 없이 단출하게
케이스에 커버 1쌍이 전부입니다.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것은 반투명하다는 점이네요. 
 

전면을 모두 감싸는 것이 아닌 바깥쪽을 감싸는 구조입니다. 
 튜닝되는 구멍도 막지 않도록 뚫려있습니다. 
 

 
만듦새가 썩 좋다고 할순 없지만 
 기본적인 보호엔 문제가 없어보이는 
 평범한 실리콘 커버입니다. 
 

 
 장착시키면 이런 모양새입니다. 
 원래의 예술적인 외관은 많이 사라집니다. 
 

 

 이도에 닿는 안쪽부는 이런식으로 공간이 있습니다.
별 것 아닌 차이일 수 있지만 
 커버를 한겹 씌움으로서 정착용에 용이할 것으로는 보입니다.
귓구멍에 커버가 걸려서 들어가는 것을 좀 더 방지해주더군요. 
 저는 원래부터 유닛이 아예 안들어가서
약간 거슬리긴 했으나 적응하니 괜찮았습니다.
  

 
 옆에서 보면 이런 모양새가 됩니다. 
 

 
 귀에 들어가는 부분은 되려 전부 감쌌을 때 
 착용 이슈가 더 생길 수도 있어서
이런 구조를 택한 것 같네요. 
 

근데 기왕이면 둥근 테두리 부분까지는 모두 감싸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게 이도에 닿는 부분이 
 사람에 따라서 아플 수 있습니다. 
 

 
 마감이 썩 뛰어나진 않지만 조금 칼로 깍아줘도 괜찮습니다.
(사출부의 잔털이 좀 남아있더군요.)
 기스 보호 측면에서는 확실히 좋다고 느낍니다. 

 
 일부러 여러 각도 샷을 첨부하였는데요, 
 결국 개인차가 있겠지만 착용에 
 나름 개선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단의 착용샷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도입구의 걸리는 부분에 걸릴 수도 있고
안걸리게 넣어도 약간 통통해지기 때문에
삽입 깊이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저처럼 귀바퀴와 귓구멍이 원래부터 작다면, 
 똑같은 깊이에서 딱히 더 들어가진 않더군요.
  
 IE600 혹은 900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일부러 참고용으로 다각도의 사진을 올렸으니 
 보시고 구매를 한번 판단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300은 구조때문에 사이즈만 같고
호환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가제품인 만큼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실텐데요,
도움이되는 포스팅이였으면 하며, 
 이만 줄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