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몇시간 사이에 벌어진 일들(폰편집)
안녕하세요. G입니다.
퇴근하고 애들 놀아주다가
같이 잠들었는데,
깨보니 11시 30분쯤 되었더군요.
간단한 오늘의 음감 기록(?) 차
간단한 글과 사진 포스팅 해봅니다.
먼저 Fiio FD3 간단한 첫인상입니다.
JD3와 튜닝의 방향성이
비슷한 것 같네요.
저음 양감이 많은
웜틸트 성향으로 보이며
그래도 상위 기종이라
좀 더 넓은 공간감이 있습니다.
요즘 저가형에서도 해상력이 좋은
제품이 많았는데 아쉽게도
FD3는 가격대에 준하는 수준인 것 같네요.
다만 앰프로 포텐셜이 살 수도 있으니
다음주 사무실에서 한번 매칭해봐야겠습니다.
FD3를 듣다보니
칼같은 분리도와 해상도를 듣고 싶어서
Er4xr을 잠깐 꺼내봤습니다.
스핀핏으로 듣는중인데
드릴에 비해 소리가 둥글어지지만
특유의 분리도와 해상도는 크게
열화되지 않아서
음악감상할 땐 이쪽이 좋더군요.
er4는 에티중에선 진짜
역대급 리시버라고 생각됩니다.
에티 시리즈도 이제 5종 소장중인데,
이걸 넘어선다고
느껴지는 제품은 없네요.
(단순 해상도만 보면
플래그십들 보다도 선명해서
귀가 아픕니다. ㅡㅡa)
그리고...
별도로 적은 글에도 있지만
수월우 베리에이션은 반품 시켰습니다.
2번이나 블레싱2가 올줄이야 ㅡㅡ^
그 대신이랄지...
드디어 7hz 제로가 출발했습니다.
만 토요일 저녁에 분류센터로 나가서
받는건 다음주겠네요.
그래도 이젠 확실히 온다고
생각할 수 있는 상태라 한시름 놨습니다.
오늘은 하루가 뭔가 다사다난 했네요. 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9
댓글 쓰기D2로 구입했습니다.
x팡에서 새걸로 구입한 물건이에요. ㅎ
fiio 이어폰이 상위 모델들이 있는데
묘하게 상위 기종들은 되게 차이파이스러운 디자인이고
리뷰 읽어보면 고가 라인은 뭔가 미묘해서,
이거다! 싶은게 나올려나 지켜보는 중입니다. :)
D2역작이죠 ㅎㅎ D3는 반응이 뜨듯미지근하더군요 씨타입인 부분은 탐나지만...그게 전부인 듯한
노브로 볼륨 조절이랑 c단자 등 생각하면
3를 구할 수 있으면 이쪽을 구하는게 좋긴 했는데
물건이 없는 건 어쩔 수 없었죠. ㅎㅎㅎ
상위로 갈수록 디자인이 희한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fiio 제품은
그래도 나름 인기를 소소하게 끌긴 하더군요
적절한 가격에 펀사운드 특징이 명확하여,
취향에 맞으면 또 좋을 제품이긴 합니다. :)
피오는 케이블도 그렇고 외적인 품질은 가격대비 좋아보이는데
세련된 디자인과 사운드에 심혈을 더 기울여 고급 브랜드를 런칭하면 어떨까 싶네요(그러면서 가격도 너무 비싸지 않은)